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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아랫동서


BY 떠나라 2007-09-20

난 큰며느리이다..밑으로 동서가 둘

큰며느리가 무슨죄라고..물려받은 재산도 없구만 큰자식 노릇만 하라구 하신다....

 

어머니가 여행을 가시잔다...돈도 없으면서..

그러면서 우리한테만 물어보신다...내가 동서는요? 했더니

"너희가 가야 물어보지" 하신다...

우리가 안가면 동서네한테는 물어볼것도 없단다...

 

처음 내가 결혼했을때 어디가시면 나보고 와서 시아버지 저녁차려드리라고햇다..

무슨일만 있으면 나를 불러댔다..

며느리면 해야하는줄 알고 싫어도 짜증내도 참고 햇다..

동서가 들어왔다...

어머니 동서한텐 아무말안한다..

나한테 하는말 "니가 동서한테 전화해서 얘기해라"

자기는 쏙 빠지고 나만 나쁜사람되란다...

 

또 동서가 들어왔다..얜 더 과간이다...

결혼하자마자 집전화번호도 안알려준다..없단다..

글구 이사를 해도 알려주지 않는다..

집안행사에 아에 오지도 않는다..

어머니왈 "냅둬라 자기네들이나 잘살게"......

 

명절 당일날 오후가되면 동서들은 다 친정에간다..

어머니 잡으시지도 않는다..

근데 내가간다하면 넌 가까우니 저녁에 가라하신다..

난 못가게 말린다...

왜 난 그걸 뿌리치지 못할까...

난 남아있으면서 먼저가는 동서가 부러우면서...얄밉다...

 

얄미운 동서들보다 편드는 시어머니가 더 얄밉다..

근데 동서들이 형님도 그렇게 하시면 될거아니예요? 하면 난 할말이 없다..

난 왜???왜???못하는걸까? 

나혼자 열받는다...동서들은 내맘따위는 신경쓰지도 않는데..

정말 안보고살던지..명절때마다 보는데 있는사람 없는사람 취급하기도 힘들다...

먼저 말한마디 걸지도 않는 동서...내가 먼저 말해야하는건가?

 

내가 어찌해야할까요? 한번 동서를 불러서 한마디 할까요?

아님 그냥 냅둬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