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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의 명절.........ㅠㅠ


BY 신수지 2007-09-20

이번주 토요일에 바로 시댁 내려가야 되는데

걱정이네요 .....

저번주에 시골 할머니가 제 친정 엄마나 다름 없거든요

근데 많이 아프시단 말 듣고 내려가서 간호 하다 왔는데

시골에서 다리를 접질렀는데 인대가 나가서..

시골에 있는 작은 병원에 갔더니

주사 두대 맞고, 물리치료 몇분하고

바르는 연고 같은 파스 발라주고 붕대로 그냥 슬슬 감고 반찬고로 대충 붙여놓고..

참.. 그 상태로 계속 있을 수가 없어서 광주 집으로 올라 왔는데 올라 온 날 부터..

여태까지 살림 신경쓰고 이러다 보니.. 깁스도 못하고.. 밤에 잘 때마다

발이 에려서.. 힘든데 이번 추석때..  며느리가 둘 뿐이라.. 형님이랑 둘이서

음식만들랴.. 가족들 챙길랴.. 남편 챙길랴.. 친척들 챙길랴.. 어떻게 감당 해야할지..

딸들은.. 시댁도 안가고 명절만 되면 무조건 친정으로 바로 내려와서

형님이랑 저랑 해야 할 일만 더 크게 만들어놓고..꼴보기싫네요..

어쩜 좋을지.. 확.. 깁스를 해버릴까 보다..ㅠㅠㅠ자기들보고 음식만들고 하라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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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달아주신분들 너무 감사해요^^*

너무 답답한 나머지.. 여기에 글을 올렸는데 그나마 속이 좀 풀린듯 싶네요..

다들 고마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