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가 싫다 정말로 정말로 싫다 벙어리 삼년이 아니라 십이년을 살았다
말한마디 마음대로 할 수 가 없는 나는 이제 남은 건 무거운 나의 병뿐이다
내 아이들 너무 불쌍하다 어디 하소연 할 때가 없다 울고 싶고 죽고 싶고
미쳐버릴 것 같다 형님들은 아랫사람을 절대로 사랑으로 베풀지 않는다는
것을 살면서 살면서 더 절실히 느꼈다. 고칠 수 없는 병을 안고 살아가는
나는 명절이고 제사고 빠지면 죄지은 사람으로 느껴질정도로 마음 깊이
박혀버렸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밉다 왜 결혼은 꼭 해야 되는 거라고 하는지
여자들이 밉다 대한민국 여자들이 모두가 미워진다
여자의 적은 여자다 그말 더 절실히 느껴진다
똑똑하고 잘난 형님들 앞에선 나는 너무나 작고 보잘것 없는 존재
친정집으로 달려가고 싶다 형님들이 너무 무섭다 저승사자보다도 더더더더더더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