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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엔 좀 나아진 집 없나요?알고 싶어서요..


BY 변화 2007-09-28

자꾸 여성들이 이야기를 하다 보니 추석 모습이 쬐끔 아주 쬐끔은 변한 게 있지 않나 하는 마음도 들어서요..

 

저희 집만 해도 몇 가지 바뀌었거든요.

 

추석 당일날 시누이 올 때가지 꼼짝도 못했었는데 이번엔 며느리들 모두다 아침만 먹고 친정으로 올 수 있었거든요.

 

전엔 반대하던 남편도 수긍을 하고..

 

저희 친정도 올케가 아파서 그냥 몇 가지 간단하게 사서 식사하고..바로 아침 먹고 친정으로 가고 그랬거든요..

 

다른 집은 좀 나아진 곳 없나요?

 

제 생각엔 이렇게 자꾸 우리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이야기 하다 보면 조금이라도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추석에 느낀 건데요..추석 당일 아침만 먹고 시댁에서 나오는 차들이 많이 있고 일찍부터 막히는 걸 보면서 뭔가 달라졌다 싶었답니다..

 

그야말로 착한 며느리 컴플렉스에서 벗어나서 용기 있게 말하다 보면 나아질 것 같아요.

 

 

 

우리 다음 세대에는 아들도 딸도 모두 자유롭게 정말 만남이 즐거운 그런 명절을 만들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