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맏며느리입니다.
동서가 2년전에 들어왔어요..
결혼하고 동서집들이1번 우리집 집들이 1번 이렇게 만나곤 끝이었어요
글구 얼마후 결혼식장에서 만났을때 울신랑이 동서한테 임신안하냐고 물어봤다가
어른들있는 식당에서 아주버님이 별소릴 다한다고 펄펄 뛰면서 나오면서
부터 일이 시작되엇네요.. (아무리 기분나빴다치더라도 시아주버님한테 이렇게 소리칠정도입니까?) 우리신랑이 무안해서 혼났답니다...
그래도 이때까지만해도 같은여자입장에서 기분나빴을수도 있겠다 하고 이해했죠...
그담부터 아버님생신,추석, 담설날까지 안오는거예요..
설다음 어머니생신날까지도요...
연락도 없고 결혼할때부터 핸드폰이 없다고 했어요...(말이 안돼죠)
당근 집전화도 없구요..그래서 연락두절이었구요
명절이구 생신이구 뭐고 연락없고요
그래서 도련님한테 전화해서 전달을 하곤 햇어요
그래도 깜깜 무소식이예요
근데 이번 아버님생신때 자기네가 하겠다는거예요
그래서 식당에서 만났는데 어쩜 아는척도 안하고 형님 안녕하셨어요? 라는
인사한마디도 안하는거예요..
그래서 저도 열받아서 모른척하고 밥만먹고 그리고 그렇게 헤어졌답니다.
추석때 만날건데 답답하기도 하고 풀어야할게 있으면 풀어야할것같아서
제가 전화를 했어요
도련님을 통해서요
며칠에 걸쳐 어렵게 통화가 되었답니다.
통화하기 어렵네...했더니 대뜸 무슨일이신데요? 이러는거예요.
나 "집안행사 있으면 같이 의논하고 싶은데 연락이 너무안되서..
내가 그동안 연락달라는얘기 못들었어?
동서 "저 너무 바빠요..직장다니는거 너무 힘들구요 무슨일인데 자꾸 전화하라는거예요?
나 "아니..저번 명절때도 계속 안오고...못오면 못온다고 연락이나 좀 주지...
동서 " 형님..저 안간거 아니거든요? 당일날 안간것뿐이지 그전에 가서 인사드렸거든요?
글구 신랑이 못가는데 어떡해요 그럼 신랑밥은 누가차려줘요?
어른들도 그런거 바라지 않으세요.."
하면서 따박따박 지말만 하는거예요..
그러더니 이딴말 하려면 전화하지 말라고 자기 바쁜사람이라고 하면서 전화를 딱 끊어버리는거예요..
얼마나 기가차고 코가 막히던지...어이가 없더군요..
2년만에 형님이랑 전화하는 동서가 이렇게 할수있는거예요?
글구 어머님한테 전화왔는데 나랑 통화하고 나서 배아퍼서 병원가고
난리가 났다는 거예용....지금 동서가 임신중이거든요..
그래서 친정엄마가 우리시어머니한테 전화했다는 거예요..
무조건 안정을 취해야한다고요..스트레스받으면 안된다고..
참나 할말은 지가 다하고 난 말도 못해보고 당했는데...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러면서 나보고 동서한테 암말 말라고 하시는거예요...참나~
글구는 추석전날 다저녁에 나타나서 밥만 띡 먹고는 가는거예요...
아니 자기가 무슨 손님입니까?
처음엔 이해하려고 그래도 무슨속사정이 있겠지..하고 생각했는데
내가 아무이유없이 당하고나니 이제 이해하고싶지도 않네요..
정말 얼굴보면 심장이 벌렁벌렁 할것같아요..
이런 동서 어떻해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