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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같은 6,7,8,9월~


BY 외로움 2007-10-01

 

이 촌구석으로 이사를 와서는 딱 이 넉달은 맨날 거의 붙어살아야 한다

지역도 너무 촌구석인데다  일도 이맘때는 거의없고 10월달돼야 x빠지게 바뿌다

 

내가 완전히 돌라뿔라칸다 아침에 일어나면 아들 학교간다꼬 토스트 구워주고 보내고 나면

하루죙일 배때지 거실바닥에 붙어서 본드붙여놨는긴강 테레비 켜놓고 으하하하~~

하고 웃고난리다 요새는 우찌됀일인지 한국통신하고 뭐 다른통신회사하고 합병을 했다

캄시롱 해서 테레비채널이 다 바뀌고 올리브,Ntv,,별의별 거 다 한다

무한도전,,그거 재방을 맨날 보면서 웃긴다고 꺼억꺼억 넘어간다

 

뭣이 그리 웃기는지 집이 떠나갈듯이 웃어제낀다

 

하루종일 삼시세끼 밥해대고 어딜가면 어디가노? 뭐하러가노?

하여간 너무 짜증나서 이번여름에 내리 어딜 놀러다니느라 울며겨자먹기로 댕겼다

당췌 더운여름에 집에 있을수가 있어야재,,남해로 해서 강원도로 해서,,

허긴 남들은 참 너거들은 잼있게 산단다,,,그리 살아야 한단다,,

웃긴 소리 하덜마러,,맨날 하루죙일 같이 함 있어봐라,,차라리 돈쓰고 다니는기 낮지

 

이젠 돈이 다 바닥나서 못가고 잇는데,,도저히안돼겠다 잡아 무조건 이넘 누워잇으면

마당에 나와서 짝퉁진도견델꼬 산보가버린다,,,그나 저나 이노무 개가 와그리 사람한테

자꾸 뛰어오르고 바지가랭이를 물어뜯는지 개껌을 사줘도 몇일 물어뜯고는 또 내바지가랭이

물어뜯네,,,허이구 이눔아야,,니도 스트레스 쌓이는가배 자 실컷 물어뜯어라하고 대주다가

살떼기 무는바람에 얼매나 놀랬던지 주사도 안 맞혓는데 광견병 걸리는거 아닌강 잡아

놀래 자빠지는줄알았다

 

흐미~~

 

요새 이넘 내눈치 엄청 본다,,방금 농협하나로 마트 같이 가자고해서 갔다왔더니

눈치본께로 배고픈거 같아 라멘 끓여주까 허니께,,아이고 마 개안타,,하디마는

00집에 함 가보까?? 함써 가고 없는뎅, 밤에도 자다가 옆구리 실실 건드리모

치아뿌라 하면 놀래가꼬 깨깽 하고 거실에가서 베개안고 이불질질끌고 거실에 가서

자더라이,,,

 

아침에 일어나면 저녁에묵었던 반찬 고대로 올려줘도 연신 쩝쩝거리면서 잘묵더라

은근히 쪼리고 잇었떠마는 영 착각이대,,

 

이참에 확 뭉개야 돼는데 어찌 버릇을 확 들여놓우꼬,,

 

낮엔 실실  나를 피해서 가기싫어도 차 끌고 어딜 잘 댕겨오긴오더마는

가봐야 몇십분!

 

어휴,,일하는거보다 노는거 더 힘들다,,,

 

몸이라도 건강하면 일하러나 댕기지,,,,

 

호떡도 사서 줫더니만 억수로 좋아하면서도 내눈치본다꼬 3개들였던데

항개만 묵었네 ㅋ

내는 묵기싫어서 새깡이(키우는개이름) 줫삣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