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73

저기...신랑분덜 옷은 브랜드 입히시나요...


BY 비교 2007-10-01

 

부부모임에 나가면 이제 나이들어서 그런지 비교되네요....

그냥 길가다 저렴한거있슴 오째수!! 하고 사서 입히고...

낡으면...하는일이 기술직이라...작업복해버리고....낚시를 좋아하는터라..

낚시복해버리고...그럽니다...

 

친구들 다들 비슷하게 사는 생활수준이고..누구하나 뚜렷하게 잘살거나

못살거나 하질않아요...

 

유독시리 저희집만..없어뵙니다...

이제부터라도...신랑만이라도...좋은옷사입힐까요...

몇년전에 중저가 브랜드옷을 한벌로 사줬더니 신랑 아이마냥 좋아하긴 하드만여..

 

그래도...스스로 미용실가고 아직젊은데 새치많은머리 염색하는법없고...

잔소리를해야 겨우겨우 염색도 응하거든요...

친구들중에 울차가 제일 새차인데도...제일 더럽습니다...옷버린다고 근처에도 안와요..

비오는날이 세차하는날입니다...울신랑 성격입니다..ㅠㅠ

 

 

전 그냥 깔끔하게만 다니는 스타일이라...세련된 사람은아니구요...

처녀적에 백화점에 일했어도...브랜드 이런거따지는건 잘 안하는터라.....

 

친구는 신랑옷은 칼같이 비싼옷사입히고 그러던데...

 

어디 같이 놀러가거나 하면...울신랑 참....불쌍해보이고.....

서로 월급 얼만줄 다알고..사는거 다 아는데도..저희가 무척이나 없는사람처럼 느껴지고...

 

친구는 저보고...이제 신랑 좋은옷좀 입혀서 내보라고...나이도있고...글타고...

자기는 숟가락몇갠지도알고 다 알아서 갠찬은데....다른사람이 보기글타고....

 

시어머님도...남들은 먹는건 몰라도 입고댕기는건 안다고..늘 말씀하십니다...

나쁜투가 아니라...하나를 사도 좋은거를 사란말씀이십니다..

시어머님은 정말 하나를 사도 좋은거를 사십니다..

돈이있던 없던...필요하신물건이면 질좋은걸 사시거든요

 

늘....너네들은...옷이 그게머냐....해다니는 꼴이 그게머냐.....이러시고.....

 

그래도사회생활 하는 신랑은....이제 마흔줄에 가는데....좋은옷입혀야겠죠??

그래도 신발이랑 지갑은 좋은거 사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