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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볼견 시댁


BY 짜증난다 2007-10-02

임신 막달인데 뱃속 아기가 작다고 해서 계속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신랑은 일찍 와서 첫애 봐줄 생각도 안하고, 오늘도 술이네요. 매일 같이 술. 그러면서도 언제나 당당. 이렇게 안살면 어떻게 직장생활하냐? 그런다고 직장이 좋냐 그것도 아닙니다. 백수면할 정도의 무늬만 직장을 다닙니다.

속없는 시어머니는 그런 아들이 빚더미에 앉던지 말든지 한 달에 몇십만원씩 뜯어가는 게 일이고. 심심하면 울 집에 와서는 같이 살고 싶다는 말이나 하고. 그런다고 나나 애한테 잘하는 것도 아니고. 신랑이 이렇게 밖으로 돌면서 속썩이는데 내가 미쳤다고 속없는 시어머니랑 살고 싶겠어요. 거기다가 시아버지는 저의 신랑을 못난놈 모자란놈 욕하면서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고. 시아버지가 그런데도 저희랑 같이 살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거기다가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시동생 지 형이 어떻게 결혼생활을 하는지도 모르고 저만 잘못했다고 욕하는 꼴이라니. 시부모가 이런데 그 자식들이 뭐 그렇죠 뭐.

맨날 술쳐먹고 늦게 들어오는 신랑 버릇 고쳐놓는 확실한 법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