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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어쩜 좋아??


BY 징하다 2007-10-04

시어머니 정말 어째야 할지 모르겠다..

혼자 사신지 벌써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는데..

항상 아들이나 며느리 전화 하면 내일 죽을 목소리로 대답한다.

그리고 가서 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있다

그렇게 자식들 고생을 시켜야 할까??

중환이라도 들었나 싶어 불이나게 달려가면 아무렇지도 않고...

아제 양치기 소년보다 더 하다.

이제 믿을수가 없다...

아프다고 해도 정말 아픈걸까??

의심부터 간다. 자식이 아프면 징하게 보면서 당신은 아픈것이 무슨 벼슬이라도 하듯한다.

미칠 노릇이다. 신랑도 요즘은 지방에가서 없는데...

어쩌란 말인가.??

멀리 간 아들이 얼마나 맘 고생을 하는지 알까??

나이가 들면 그렇게 사리 분별이 안될까??

조금이라도 자식을 생각한다면 그럴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난 내가 아파도 신랑이나 자식들이 알까봐 알아서 약먹고 병원가고 하는데...

정말 알수 없는 노인네다...

우리 친정 엄마는 어떻게든 자식들 알까봐 아버지랑 둘이서 병원도 잘 가시고 운동도 하시는데.. 우리 시모는 매일 TV만 끼고 앉아서 아무것도 안하고 아프다고만 한다.

정말 징글 징글하다...

난 늙어도 절대 아들이나 며느리한테 짐 되지 않으려 애쓰며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