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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싶다..


BY 우울녀 2007-10-15

결혼 18년째  남편만 믿고 서울에서 시집온지 강산이 두번 변해가는데  친구도 별로없고

집에서 애들키우고 남편만 바라보던 아줌마였는데  올초에 느꼈던  남편에 대한 배신감...

메일로 받아보던 휴대폰요금고지서에서  베스트1위의 낯선 전화번호  내전화번호는 한달통화시간이 10분정도  낯선번호와는 너무긴통화시간  왠지 이상함을느껴 휴대폰검색에서

찾은 번호로 전화하니 낯선여자의 목소리  다리에 힘이풀리는것이 앞이캄캄했다..

이혼하고싶다고 이때 처음생각했지만  경제적인 여유도없고 애들도 걸리고 용기도 없고.

남편이 절대로 다시는 여자 만나지 안겠다는 약속으로  다시 믿고 살았는데  몇달 지나지

않아  헬스클럽에 같이 다니는 아줌마와  한번씩 만나  술도 마시고 노래방도 다닌다나..

그냥  친구 같이  심심할때  한번씩 만나 술먹는 친구인데 나한테 이해를 못한다나..

내가  너무 고지식한가 남자와 여자는 친구사이가 힘든다는생각이... 두번에 믿음이 깨지지

그동안 남편만 믿고 산 내가ㅇ 왜이렇게  바보같고 한심한지  ... 이혼하고 싶은 생각이

많습니다. 해야 하나 또 참아야 하나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