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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참아야하나


BY 민들레 2007-10-25

지난4월에 남편이 한카페에서 여성을 만나서 근황과 날씨에대해서 서로 쪽지를 보내면서

다정하게 지내는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동안에 남편이 자상하고 겸손하고 타인에게 좋은 면을 보여주어서 그려러니 했는데.....

사랑한다는 말을 플래닛에 올린것을 보니 저도 여자인지라 마음의상처를 입었어요.

남편은 성실하고 일에 전념하면서도 퇴근후엔 컴퓨터에 1시간30분에서 2시간을 앉아있어요. 그여자랑은 만나지않고 서로 인터넷에서만 만났죠.

제가 컷트를 시켜서 그후론 뜸하더군요.

또한 그여자에게도 제가 쪽지를 보냈더니 미안하다고 죄송하다는 답장이왔어요.

그래서 상처받은 마음 묻어두고 시댁에가서 남편에게 이런일이 있었다고 하니 ,개망신이다..살다보면 다이런일도 있다면서 대수롭지않게 대하고..요즘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 만난적은없다면서  ,,그냥 인터넷상으로 한거라면서 ,,,,

그래서 묻어두고 있었어요..

그런데,어제아침에 컴에서 그동안에 찍은 사진을 보는데..

아니 글쎄 그여자가 몇일전에 산에서 찍은사진을 그여자플래닛에서 다운받아서 보관해놓았어요.

이젠 안심하고 믿었는데 또 이러니 믿음이 없어지고

또 내가 그렇게 말을 했는데도 또.그여자랑 끝난줄알았건만..

분명히 그여자는 안심하라고했는데

남편혼자서만 마음속에 그여자를 간직하고 있는건아닐까라는 생각이들고

화가 치밀어요

오늘 퇴근하고오면 어떻게 해야하나.

언제까지 참아야하나

몸은 내게 있고 가슴은 다른여자를 갖고 살고있는 남편이랑 사는 내가 미친여자인가 ..

이혼안하려면 참고 살아야된다는  현실이...

상처가 너무 깊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