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73

아이를 낳고나니 정말 살이 안빠지네요


BY 돼지된맘 2007-10-26

평소 움직임이 많다고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거든요.

하루에 최소한 삼십분 내지는 많으면 두시간까지도 땀이나도록 걷기때문에...

먹는걸 조금먹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결혼전 45키로 나갔던 몸무게가 애낳고 15개월이 지난 지금 65키로나 나가네요...

휴...오히려 결혼전엔 움직임도 별로 없고, 맨날 앉아만 있었는데...

체질이 바뀐걸까요??

 

한번도 다이어트라는걸 해본적이 없는데... ㅜㅜ

결혼전엔 뚱뚱한 아줌마들 보면서 정말 답답하겠다. 왜 저러고 사나 싶었는데

제가 딱 그짝이네요

들어가는 옷도 하나도 없어 매일 추리닝 입고.

보기 흉해도 그냥 입을까도 해봤지만, 아예 들어가질 않더라구요.

심지어 무릎 바로 위에서부터 걸리는 바지도 있더군요...

 

정말 애낳고 뚱뚱한 아줌마들... 노력을 하는데도 안빠지는건가요?

저두 정말 이렇게 안빠져버리면 어쩌죠??

오늘은 비가오는데도 걷고 또 걸었는데...

저녁은 충격받아서 닭가슴살 두덩어리랑 밥 반그릇이 끝.

 

아... 정말 제 자신이 한심스러워 죽겠습니다.

언제 이렇게 쪘는지도 모르겠어요.

애낳고 50키로까지는 저절로 빠지더니... 어느순간에 늘었는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