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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영감탱이


BY 60넘은울엄마 2007-10-28

아버지때문에 미치겠어요.

아버지 약간 치맨가 싶을정도라니깐요.

부모님 60넘으셨어요.   한참넘으셨어요.

몇일전에는 엄마를 아버지가 때려서 멍이 들었다니까요.

지팡이로 때렸대요.

세상에 어이가 없어요.

엄마가 바람을 핀다면서 때렸대요.

다리가 불편해서 엄마가 도망을 안 갔더니, 지팡이로 때렸다네요.

어이가 없어요.

엄마한테 하루 만워씩 주고요, 남은 돈은 저녁에 아버지가 챙긴대요.

돈 안 남았다고 하면,  어떤놈 줬냐고 소리소리 지른다네요.

몇백원이라도 남겨줘야 잠을 편히 잔대요.

늙어서 두고보자고 참고 살았던 엄마가 말년도 별수없어 보이네요.

젊어서는 늙어서보자.

늙어서는 이놈의영감탱이.

한참 젊을때 속 썩이거든 포악하게 구세요.

늙어서 복수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