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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한그릇 마음놓고 못사먹는여자


BY 간절 2007-11-05

삼천오백원짜리 짬뽕한그릇 못사먹는여자,

좀 창피하지만 그게납니다,아이를 위해서는 사주지만

정말로 내가한그릇 사먹기에는 여유가없답니다,

어째내가 이렇게사는지 운명팔짜를 논하기에는 종교가 있구요,세월이 가는데도

쉽게 펴지지않는 가정형편이 싫읍니다,

노력은 하는데 돈이 왜집에 안꼬이는지,

그리고 어쩌다 식당안 볼라치면 여자들 주욱 앉아 여기저리 모임도많이 하고

밥도 같이 먹던데 없는사람이라 그런지 불러주지도 않대요,

짬뽕한그릇 선뜻 시켜먹을수없는 이노릇,

슬픈 여자가 되기싫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