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263

어찌 하면 좋을까?


BY 파도소리 2007-11-09

집에서 30분거리에 살면서 거처를 알려 주지도 않고 집에 오지도 않 은지 10개월

 

중학교 2학년 아들과 둘이서 기막힌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가방끈 긴 우리남편 조그만 미국회사한국지사장 으로 5년전에 한국에서 4년여 근무 하는 동안  완전히 주색잡기에빠져 사람이 이정도 까지도 변하는가? 할 정도로 아연실색

하도  이상해서 서울로 찿아 갔더니  차에서 사람을 끌어 내리고 욕하고 때리고 그리고는 외박하고는 그렇게 당당 할수가 없습디다

참고로 변하기 전의 내남편 아예 욕을 모르고 천하신사   오죽하면  주위에서 어느 복많은 여자가  X사장와이프 되었나 보고 싶었다고 하는소리도 많이들었울 정도로 자타가 공인하는 신사

가정에 충실 ,자상,자기일 에 성실한 정말 괞찮은 남편, 아버지, 사회인 이었는데..........

하늘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우여곡절끋에 미국에 다시와서    집에있는 모든돈 합쳐서  가게를 크게 차렸는데(돈 투자를 많이하면 긴장해서 마음을 잡을까 생각 해서)

미국종업원들에게 가게 맡기고 도망을 해서 서울로 다니더니 2주정도 스테이하고 돌아옵디다. 그사이에 나에게 퍼붓던 저주에 가까운 언어폭력  3가지만 예를들면

"바람을 피거나 말거나" '가고싶으면가고 오고싶으면오는거지 왜 간섶해" 얘기좀하자는

내게 "나는 너를 인간으로 안보기 때문에 너랑 할얘기없다"며 나가서는 그저 피하기만하면서

가게에서 나오는 매상으로 흥청망청 친구딸이 이남자가

공원에서 찐한데이트를 하는것을 디카를 찍어서 내게 보내 주었는데 이 비참한 기분 어떻게

말로 표현할수가 없습니다.

미국재산은 파산직전 한국은 시아버지 유산좀받은 것에중도금 잔금 등기비 등등 은 미국에서 들어갔는데 한국 재산은 자기 아버지 가 준건데 니가 왜 관심이많냐고

 

내가 받은 이 능멸,  모욕 ,수치감에 신경안정제로 버티고 있는데 이 남자는 각종모임에도

참석하여 아주밝게 살고있답니다.차로 30분정도의거리에서

사춘기 중학교 2학년 아들은 아비없이 몇년째 크고있는 데 52살 남자가 37팔세 여자랑

한인타운에서 활보를 하고 한국에도 자주가서 즐기고 여기서도............

주위분들 왈 착한남자가 늦바람으로 뒤집어 지면 아무도 못 말린다고 그냥두고 자식들

다 키워놓고 (4~5년후면 딸 대학졸업, 아들대학입학) 그때가서 이혼하라는데.....

그 세월을 어떻게 견뎌야 할지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이 사람 서울보내고 나혼자서 미국에서 두아이 양육하고 사무실 돌보며 투잡 뜨리잡을 뛸때는 나를 와이프로 만난 것이 행운이라고 이메일 을 보내던 사람이

지금은 내가 인간이 아니라나 

밖에 다니면서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고 모든잘못은 내게 있다고 왈가왈부 욕을한답니다.

나를 의부증환자라고하면서    바이아그라가 한뭉텡이호주머니에서 발견되고 ............

참고로 남편은 초등학교 4학년 부터 하숙을 하면서 초, 중,고,대학을 서울에서 나왔습니다.

S대 출신 시누이 사고방식은 "머리나쁜 것들이 이혼도 못 하고 붙어 산다"고 하는정도니 시댁에 도움을 청할 수 도   인간의 올바른 도리도 가치도 알려 줄 만한 어른도 안 계시고

안하무인 ,기고만장, 후안무치,의 인간망종으로 변해버린 옜날의 양질의  인간 이었던

내 남편 어디가서 다시만날 수 있을까요?

멀쩡하던 사람 서울보냈다가 망가졌다고 남편믿은죄, 방심죄를 지었다네요

남편은 20여년전에 대학 졸업후 유학왔기 때문에 5년전에 가 본 서울의 문화에 취해서 눈도

마음도 정신까지도 돌아버렸나봐요.

답답해서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쓰고보니

참 반듯한 가정이라고 칭찬 받으며 살았었는데.......

지금은 참으로 추잡스러운 가정이 되어 있군요

그래서 한치 앞을 모르는게 인생이라고 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