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3년차 되는 주부입니다.
그동안 앞만보고 가정만을 위하여 남편만 믿고 살아왔는데
남편은 저에게 언제나 그렇듯 (나는 남편에게 속해있는 사람인듯)
말한마디 없이
시누이 남편에게 없는돈까지 끌어다 투자를 했는데
고모부는 사업하다 부도를 막을길이 없어
처남(남편)에게 사기를 친거였습니다.
자기 부인(시누이) 돈은 하나도 건드리지 않고
우리돈으로 자기앞가림 다 해놓고 현재는 중국으로 도망가 없습니다.
남편은 효자에데가 형제간에도 우애가 좋아
고모에 대해서 제가 한마디라도]할려고 하면
신발이나 닥치는 데로 집어던지고
저는 속이 터져 죽을지경입니다
한번은 제 차타고 시누이를 만나 (뭐라도 좀 물어볼려구) 가려고 하다가
남편이 뒤에 와서 제 차를 박아버리고 때리는 바람에 무서워서 물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사기당한것은 그렇다치고 그 사실을 알고서도 그 놈을 사기죄로 처넣지도 못하고
그렇게 삼년이 지났지만 이제야 그 많던 빚만 우리가 벌어서 겨우 갚았습니다
십년간 사업해서 벌은돈이며 빚까지 얻어다준돈은 한푼도 받을길이 없지요
시누이는 자기 남편일이라 모른다며
우리 잘살때는 뭐 사들고 자주 드나 들며 집들이한다 뭐한다며 돈 부주하라더니
이제는 발딱 끊고 책임감하나 느끼지도 못하고
자기도 그 찢어죽일놈 하고 이혼할거라며 오히려 당당합니다.
어리석게 속고 처신 똑 바로 못한 남편이 바보이지 누굴 탓하겠습니까
남편이 이 만큼 올라서도록 사업거리도 제가 물어다 주었고
같이 일해서 벌은돈 부부라서 믿고 맡겼던 건데
남편은 이런 제 마음으를 아는지 모르는지
현재도 저에게 미안한 마음하나 없이 반찬투정에 큰소리 치고 살지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막막한데 골프에 하고다닐건 다하고 다니죠
그래서 생활비라도 좀더 벌어볼 생각으로 남편몰래 유흥업소 아르바이트를 다녔어요
그런데 거기서 만난 남자가 하도 전화번호를 가르켜 달라고 해서 귀찮아서 가르쳐줬는대
아침에 문자가 왔었던가 봅니다.
우리 딸이 그걸보고 며칠간 고민하다가 아빠에게 일렀는가봐요
그일로 지금은 오해는 풀렸지만 밤에 알바는 못나가게 되었어요
저는 유흥업소에 나가더라도 댄스를 배운워놓은 경력이 있어서
몸 진상떠는 손님 안받고도 일 잘해낼수 있는데 그리구 돈을 벌어야 돼는데
못 나가게 하니 미칠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혼도 많이 생각해 봤지만 아이때문에 이혼만은 하고싶지 않구요
돈은 벌어야겠구
다른일은 돈벌이도 안되고 넘 체력이 안따라줘서 못하겠고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