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 전기철물 가게를 차려서 두달째 일하고 있는데
치사하고 더러워서 이렇게 글을 써봄니다.
이런일이 두려워서 예전부터 앙설였는데
남편 수입이 넉넉지않고
나도 다른일을 했는데 이제는 나이가있어 취직하기도 어렵고 해서
큰마음먹고 가게를 냈는데
우리신랑은 전기기술자여서
여태하던 인테리어일도하고 동네일이 생기면 동네일도 하고
그런데 동네일을 할라치면 얼마나 생색을 내는지
그꼴도 정말 봐주기 힘든데
저만 밖에일 가게일 뛰어다니며 쉬지도 못한다고 생색을 내는거예요.
그럼나는
나는 아침 7시에 일어나서 고딩 큰애 밥차려주고
초딩작은애 밥먹여서 옷챙기고 시중들어서 학교보내고
집안 대충정리하고 가게나가서 손님은 아직 많지않지만
하루종일 기다리고 이것저것 정리하는 일도 몸을 지치게하고
저녁에 집에오면 또 밥챙기고 집안일 다 하는데
저는 옛날처럼 일어나서 밥먹고 나가고 들어오면 TV보고 한잔하고
어쩌다 청소한번하고 자는게 일과이면서
오늘아침
작은아이와 밥먹으면서 일어나서 같이 밥좀먹으라니까
힘들어서 나갈시간 봐가면서 좀 누워있는데 그런다며
화를 내는데 나참 기가막혀 어이가 없더라고요
이런날이 처음도 아니고 이제 두달 했는데 앞으로 어찌해야할찌
앞날이 깜깜합니다.
먹고 살자니 다른방법은 없고 참고 살자니 답답합니다.
여러분들은 어찌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방법좀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