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들 아주 오래간만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
다름이 아니라 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요
10살 7살 애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이구요 집에서 논지는 3개월됐습니다
앞전에는 알바로 1년 일하다 힘들면 놀고, 지겨우면 또 알바구해서 일하고.....
집앞 찐빵집에서 오전 8시부터 점심 1시까지 알바구한다고 생각있으면
이달 말까지 얘기해달라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요
근데 짬짬이 일할때 느낀점인데 제가 일한다고 해서 돈이 그닥 많이
모이는것 같진 않더라구요
사실 제가 체력이 그리 좋은편이 아니라서요 겨울내내 감기를 달고 살고
저혈압이고 해서요
일하러 가자니 암담하고 집에만 계속 있자니 넘 지겹고........
신랑 눈치도 좀 보이구요 첨에 일한다고 할때는 반대가 많더니 요즘엔
노골적으로 일자리 구해보라고 하더군요
앞전엔 한달에 60만원 받고 일했었는데 시간이 지나갈수록 왜 그리
점점 지쳐가던지요 날이 갈수록 저녁을 시켜먹는 시간이 많아지고
애들은 완전 나몰라라였지요
월급받아 저녁 식비로 다 나가는것 같더라구요 게다가 신랑은 자기가
갖고 싶어하던 물건 카드로 척척 긁어오고..........
찐빵집은 하루에 5시간만 일하면 되니까 버텨질것 같기도 하구요
한편으론 아껴쓰고 집에만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제맘 저도 모르겠네요
남편 월급은 한달에 삼, 사백정도 받습니다
보너스는 없구요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 일일까요?
그리고 저희집앞에 찐빵집 그리고 조금더 밑에 큰애가 다니는 학교가
있는데 혹시나 애가 부끄러워 하진 않을까 그점도 염려 됩니다
애한테 피해가 가진 않을까
참 별생각을 다하네요
그리고 저희 아이들 또래 키우는 엄마들 보면 다 일다니시더라구요
노는 사람은 저뿐 흑흑 (논지도 얼마 안됐는데....)
그것도 이유가 되구요
아후 머릿속이 복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