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 대기업 연봉 4천정도 됩니다.
도련님은 고소득자시죠.
시부모님 차별을 참을 수가 없네요.
저희 신랑과 도련님을 대놓고 차별하는데...
저희 신랑 학원한번 문제집한권 안사고 일류대 나왔거든요.
다들 똑똑하다고 머리가 비상하다고 그러는 사람인데
저희 시부모님만 뭣도 아닌 놈 취급하시네요.
그게 너무 화가나요.
똑똑하기로 치면 도련님보다 저희 신랑이 아는 것도 훨씬 많고, 똑똑함에도 불구하고
저희 도련님께서 하신 말씀은 경청하시고
저희 신랑에게 뭐 물어봐서 신랑이 아는대로 말해주면 니깟놈이 뭘 아냐 참견마라 하세요
나중에 보면... 저희 신랑이 말한대로 하십니다. <-누가봐도 그렇게해야할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다들 저희 신랑이 하라는대로 말하니 그때가서는 니가 아니라 동네사람들이 그렇게 하라고 해서 그랬다고...
저희 신랑 정말 순하고 착하거든요. 부모님 용돈도 달라는대로 드리고 있는데
도련님도 저희 신랑 무시 안합니다.
도련님은 형 존경한다고. 부모님 정말 왜이런지 모르겠다고. 돈때문에 사람 차별하는데, 솔직히 자기는 자기 부모님이 자기에게 이렇게 금전적으로 의지하고, 또 자기가 주는 돈 결혼하면 못줄까봐 장가도 못가게 하는거 너무 화가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 앞에서 도련님 계실때랑 안계실때랑 반찬이 다른거 아세요? 라고 할수도 없고
독하게 돈을 모아야하는데, 당췌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넘들이 말하는 재테크라는것도 해야하겠는데
월급 따박따박 모으는 것 밖에는...
다들 어떻게 돈을 굴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