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하다가 아이 학교 들어가면서 아이에게 충실하고자 그만 접었습니다
아이가 학원으로만 돌리니까 친구들하고 어울리지도 못하고
힘들어해서 5월달에 어렵게 결정을 내렸거든요
하나밖에 없는 자식 잘 키우는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남편이 퇴근해서 저에게 한다는 말이
넌 하루종일 집에서 뭐하냐?
자기 개발좀 해라
그것도 취미생활은 안되고 나중에 돈 되는 일을 하라고
예를 들어 공인중개사랍니다
제가 얼마나 한심해 보였으면 그런말을 할까 생각하니
비참하고 한심해 보여서 참을 수 가 없네요
하고 싶은걸 기획안을 짜서 보고 하라네요 자기가 검토해보고 결정한다고
이런 남편의 말 한마디에 모든것이 무너져 내리는것 같네요
오늘은 더이상 참을 수 가 없어 한마디 했더니
자기는 아무뜻없이 얘기 한건데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인 답니다
부부지간에 그런말도 못하냐면서
아이를 봐줄곳만 있다면 일하지 말라고 해도 저 밖으로 나갈텐데
맥이 빠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