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속이좁다고 욕하지마시구요,
실은 아직 김장을 못했는데 옆집 아랫집 김장다했는데
먹어보라고 한접시 안오네요,
왜 얻어먹을 생각하냐구요?
아랫집여자 나와 동갑인데 일찍 시집가서 손녀보았는데
그손녀 왔을때 홈쇼핑에서 산 오징어포 과자 돈도 주었는데
뭘받을것을 바라고 준것 아니지만 좀 섭합니다,
작년에도 우리 김장안했을때 웃는얼굴로 김장했으면 겉절이좀 주지..
했더니 김치가 작아서 그렇다고, 정말 치사하던대요,
예식장에서 가져온 갓 말랑말랑한 떡이니 식빵이니 주었건만
아무 소용없읍니다,
옆집도 마찬가지구요,
속으로 저 괘씸한 여자를 어떤 방법으로 골탕먹일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그깟 겉절이한접시 준다고 김치가 크게 축나는것도 아니고
내가 평소에 갖다준것도 있는데 얄미운 여편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