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청소하다가 말고 또 컴 앞에 앉아 하소연 하고 있네요
얼마 전에 작은 가게를 하내 냈지요
평소 알던 지인이 많은지라 개업덕이라고 장사가 잘 되어서 주위에 사람들이 농담 조로 재벌 되겠다고 덕담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한데 이게 시간이 문제입니다
몸이 약해져서 무리하면 녹초가 되곤해요
자궁암 수술한지 두해 반 지났으니 아직은 재발 위험이 있다고 조심하는중~
집에오면 남편이 저녁한다고 온 집이 발 딛을 틈이 없어요
평소에 요리 좋아하는 남편 먹을것 놔두고 또 사다가 새로운 음식 산처럼 해 놓고~~
먹으면서 코스로 음식이 나옵니다
먹고 나면 10시 차한잔 하면서 애들 돌아보면 11시
그때부터 청소해야됩니다
보통 새벽2시 전후에 잠을자죠
처음 한 두 달정도는 새로운것 한다는 설레임에 거뜬히 견뎠는데
이젠 아침이면 눈을 못뜨겟어요
오늘도 아침 여덟시가 넘어 일어났는데 애들은 다 지각하고~ ㅠㅠㅠ
남편은 암말없이 나갔지요
매일 치운다고 해도 하루만 안치우면 엉망 인 집안일 ~`
무었보다 힘든건 남편에 무능력과 무절제 무질서한 생활~
제가 돈을 벌어도 남편이 내미는 생활비가 자기 혼자 쓸 것도 못가져오니~~
해도 해도 끝없는 밑빠진 독에 물붙기 남편이 가져다 주는 것 은 보너스라 생각하자 아무리 다짐을 해 봐도
남편이 저질러 놓은 것들 해결해 나가다 보면 화가 치 솟아 소리지는것도 지쳤고 걍 눈감고 누워 있지;요
오늘도 일하러 가야되는데 어치러진 집안 꼴에 우울한 마음에 돈 이고 뭐고 .. 청소하다가 말고
컴앞에 앉아 놀고 있습니다
사는게 재미있는거 같은데 재미 없는것도 같고~ ~~~~~~~~~좋은 하루 되세요
시골에 한 노부부가 티비에 나와 퀴즈 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문제를 내시고 할머니가 답을 맞추는
할아버지가 제시한 문제는 " 천생연분"......
할아버지:......할멈 우리처럼 하늘 맺어줘서 이렇게 살고 있는 사이를 뭐라하지?
할머니:..."왼수"
할아버지:.. 약간 당황하시며 아니 네글자야~
할머니:....한참 생각하시다가 " 평 생 왼 수"
어이그~~~~~~~~~~~~~~~~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