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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다~나두


BY 나는나 2007-12-06

대충 청소하다가 말고 또 컴 앞에 앉아 하소연 하고 있네요

 

얼마 전에 작은 가게를 하내 냈지요

 

평소 알던 지인이 많은지라 개업덕이라고 장사가 잘 되어서 주위에 사람들이 농담 조로 재벌 되겠다고  덕담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한데 이게 시간이 문제입니다

 

몸이 약해져서 무리하면 녹초가 되곤해요

 

자궁암 수술한지 두해 반 지났으니 아직은 재발 위험이 있다고 조심하는중~

 

집에오면  남편이 저녁한다고 온 집이 발 딛을 틈이 없어요

 

평소에 요리 좋아하는 남편 먹을것 놔두고 또 사다가 새로운 음식 산처럼 해 놓고~~

 

먹으면서 코스로 음식이 나옵니다

 

먹고 나면 10시 차한잔 하면서 애들 돌아보면 11시

 

그때부터 청소해야됩니다

 보통 새벽2시 전후에 잠을자죠

 

처음 한 두 달정도는 새로운것 한다는 설레임에 거뜬히 견뎠는데

 

이젠 아침이면 눈을 못뜨겟어요

 

오늘도 아침 여덟시가 넘어 일어났는데 애들은 다 지각하고~ ㅠㅠㅠ

남편은 암말없이 나갔지요

 

매일 치운다고 해도 하루만 안치우면 엉망 인 집안일 ~`

 

무었보다 힘든건 남편에 무능력과 무절제  무질서한 생활~

 

제가 돈을 벌어도 남편이 내미는 생활비가  자기 혼자 쓸 것도 못가져오니~~

 

해도 해도 끝없는 밑빠진 독에 물붙기   남편이 가져다 주는 것 은 보너스라 생각하자 아무리 다짐을 해 봐도

 

남편이 저질러 놓은 것들  해결해 나가다 보면 화가 치 솟아 소리지는것도 지쳤고 걍  눈감고 누워 있지;요

 

 

오늘도 일하러 가야되는데 어치러진 집안 꼴에 우울한 마음에 돈 이고 뭐고  .. 청소하다가 말고

 컴앞에 앉아 놀고 있습니다

 

사는게 재미있는거 같은데  재미 없는것도 같고~ ~~~~~~~~~좋은 하루 되세요

 

 

 

 

 시골에 한 노부부가 티비에 나와 퀴즈 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문제를 내시고 할머니가 답을 맞추는

 

할아버지가 제시한 문제는 " 천생연분"......

 

할아버지:......할멈 우리처럼 하늘 맺어줘서 이렇게 살고 있는 사이를 뭐라하지?

 

할머니:..."왼수"

 

할아버지:.. 약간 당황하시며 아니 네글자야~

 

할머니:....한참 생각하시다가 " 평  생   왼  수"

 

어이그~~~~~~~~~~~~~~~~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