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또 술을 마실일이 있다하여 좋게 얘기했습니다
제발 조심 좀 하라고....
얼마전에도 집으로 찾아온 매형과 술을 마신 후 밤새 잠을 자지 않고 떠들어 매형이 학을 떼고, 이런 정신병자 같은 놈이라고 ....
그 매형도 술 진짜 많이 먹는 사람이다
그래도 술버릇은 없다
먹을만큼 먹으면 알ㅇ아서 그만 먹을 줄 안다
어제도 그렇게 간곡히 부탁했다
그럴때마다 큰소리 친다 걱정말라고..
그럼 난 믿는다
하지만 번번히 속는다
어제도 일찍오겠다더니 10시, 11시가 되어도 안 들어오자 불안해졌다
그래도 너무 피곤해서 잤다
그런데 12시 좀 넘었을까
안방창문이 나무창틀이라 현관문만 닫으면 심하게 흔들리며 소리가 난다
그래서 제발 문을 좀 살살 닫아 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술 취하면 그런 정신이 있을 리 없다
그 창문흔들리는 소리만 들으면 잠이 깨고 그때부터 심장이 벌렁거리기 시작한다
다행히조용히 자 주면 고마운데 어제 또 증상이 나타났다
정신이 왔다갔다 하는사람처럼 화를 내고 욕을 하다가도 언제 그랬냐싶게 와서 사랑한다고 하지를 않나?
의처증도 있다 내가 직장생활을 하는데 옆에 싸가지 없는 남자직원 때문에 힘들다 했더니
오히려 그걸 그놈이랑 내가 이상한 사이라 의심하기 시작했다
미치겟다
그러면서 혼자서 욕을 하고 나를 때리려 하고 , 그놈와이프를 어떻게 해야 한다고 하고
오밤중에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내가 제발 좀 자자고 울먹이고 힘ㄷ들어 하니 큰딸이 일어나 울면서 아빠한테 제발 좀 자라고 한다
나는 동네사람들 창피하고 자는 애들 깨고 남편은 소리지르고 딸내미는 울고불고 하니
심장이 심하게 벌렁거려 죽을 것만 같아서 우황청심환을 다 찾았다
그러기를 3시간이나 하다가 겨우 잠 들었다
술만 안먹으면 정말 좋은 남편이고 아빠이다
집안일도 잘 도와주고 애들한테도 끔찍하다
그런데 한번씩 저러면 죽고 싶다
잠이 부족해서 힘들게 직장에 나오면 넘 넘 우울하다
특히 자는 애들 깨우는 게 제일 싫다
애들만은 티없이 키우고 싶은데..
크면 닮게 된다는데...
미친짓 할땐 영락없이 정신병자다
혼자서 밤새 떠든다
꼭 누가 앞에 있ㄴ느 것처럼
나는 더 소란스러워 질까봐 대들지도 못하고 ...
정말 내가 힘센남자라면 뒤지게 패버리고 싶다
다시는 그런짓 못하게
그렇게 일방적으로 폭력앞에 무력하게 있다보면 나까지 병이들것 같다 아니 벌써 들었겟지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다
경찰을 부른적이 있었다
오히려 나를 야단쳤다
어디 크게 다친데도 없는데 불렀다고
그래도 내가 따지고 구속을 시켜야 한다고 해서 경찰서에서 하룻밤 자고 고생한 적은 있다
그런 경찰말고 그렇게 난동 부릴때 병원이나 시설같은데 임시로 가둬주는 사람들이 있으면
좋겠다
나두 우리 가족모두 폭력에서 자유로울 권리가 있는 거 아닌가?
이런일이 요즘은 자주 생기고 있다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다
치료센터를 검색해봤지만 별 도움될만한 정보를 찾지 못했다
나이들면 더 심해질텐데
이혼은 어림도 없을 거고..
나는 어떡해야 할지 모르겟다
가족도 도움이 안 된다
주변사람들도 저사람이 설마 그런짓을 한다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치료프로그램 있는 병원이나 기관을 아시는 분은 제발 좀 연락주세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입원은 말구요
아직까지 멀쩡한 직장에 다니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