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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 이제 어떻게 하나여....


BY 고민여 2007-12-10

저번주는 계속 싸움만 했다 우린 자주 토닥거린다 하지만 친할땐 엄청 친하당

결혼 7년차 30대 주부죠 신랑 3형제 장남이구 ...  (엄청 효자)

싸움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토욜남 어김없이 시어른들 저희 집에 오숐죠 이번에도 또 그말씀을 꺼내는 겁니다  상가 얻어서 장사한다고 사시는 대구에서 내려와서 여기서 우리랑 정사 하며 손자들보며 사신데여

저희 신랑 모그룹에 잘 다닙니다 한마디로 저희 4식구 먹고 쓰기엔 딱 좋을정도... 저희 시집 정말 능력됩니다 장사 안하셔도 충분히 먹고 사시는데 왜 그러시는지 ...  집 전화마저 해지하신 분들이에요 전화비 아깝다고 그정도로 아끼는 분들인데....

저희 신랑도 장사체질이 아니고 하기도 싫어합니다 저 역시 그렇구요...  근데 시어른들이 여기서 장사를 한다니 무슨 장사를 하시느지...  정말

그소리를 7년째 듣고 있었죠 저희 신랑 시켜서 중간에서 말씀못하시게 주관있게 딱 잘라 말씀드리라고 장사 못한다고 하기 싫다고  하지만 저희 신랑 부모한테 바른말 못해요 이래도 응 저래도 응 그냥 끌려가조 한마디로 마마보이!!! 밖에선 할말 다하는 스탈

 

그래서 제가 시켯죠 일욜날 가시고 집에 전화해서 장사니 머니 이제 말하지 말라고 ....  야 지금 그것땜에 스트래스 받아가지고 난리다고...   저흐 시부모 난리 났죠  며늘 잘못봤다고 어떻게 그럴수가 있느냐구...   당연히 저희 신랑 화가 많이 났죠  생전 부모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사람이 이런소릴 했으니 내가 얼마나 미웠겠어여 ...

ㄱ러고 신랑없을때 시엄니 전화왔죠  그동안에 섭섭한거 다 말씀하시데요  우리가 이제까지 살면서 니한테 밥 제대로 얻어 먹은적 없다느니 니가 없었으면 니보다 더 똑똑하고 착한 며늘 볼건데   니가 마른건 밥을 안먹어서 그렇다구 우리 아들이 그만하면 됬지 술먹고 여자하고 노는게 어때서 더 심한것도 있는데 그것가지고 니가 이러나   그래서 제가 그랬죠 그래요 하지만 난 한다고 했다고 집에 오시기전날 시장봐서 반찬하고 국 찌개 매끼 해놓는다고 아가씨는 신랑 밥 아예 안차려 주잖아여  정말 섭섭하다고  물론 나도 잘했다고 못한다고 하지만 못한다고도 생각안한다고   그래서 제가 마지막에 물었죠 어머니 그럼 제가 이혼할까여 그렇게 맘에 안드는데 그렇게 아들이 대단한데 ...   어머니 왈  그래 이혼해라 자식 니가 다 데려가고 우리 아들 새로 새장가 들란다  니 이혼하든가 말든가 니 알아서 해라 !!!!

 

정말 어이가 없더군여 이런 수모 이런 들은거 신랑한테 말하기도 싫고 그냥 소리 없이 사라지고 싶네여  결혼 7년까지 해온게 겨우 아들 뺏긴 나쁜 며늘 밖에 안되고 그래도 전 한다고 했는데 ..  어머니 그러시데요 니한테 잘해준거 모두 거짓이다 아들보란듯이 이불로 니한테 잘해줬지 본심은 그게 아니다 ....  정말 맘같아서 시집하고 연 끊고 싶어요  신랑한테 자기 엄마가 이렇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나혼자 말할때도 없구 속 터지네여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