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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누인가 보다


BY 도나츠 2007-12-12

올케가 생기기전에 올케들 못마땅해하는 친구들 보며 나는 절대 저런 시누 되지 말아야지 했는데 나도 결국 시누인가보다

 

시어머니 청소하는거 뻔히 알면서도 잠자고 시어머니 밥상 거진 다차리고 있음 세수도 않하고 눈비비며 나와서 밥숟갈 놓고 시어머니 관절염으로 다리아파 명절날 저녁에 친척들 많이 오는데 그거 뻔히 알면서 명절날 저녁 친정가버리고 (반나절만 더 있다 명절 다음날 아침에 가면 않될까,친정에 뻑하면 일주일이고 십여일이고 있으면서 고작 반나절만 시댁에 더 있다 가면 않되는지)

 

시댁에 와서 청소한번 않하고 빨래한번 않빨고 반찬 하나 않만들고 설거지 딸랑 해놓고 맨날 방에 누워있고

 

그러면서 큰며느리 최고라고 친정엄마는 1억넘는 아파트 사주고 사업자금 대주고 큰며늘 최고라고 출가외인나는 당연히 제외고 하나있는 남동생조차 재산 않주고 큰며늘 다준다는 친정엄마보면 답답하고 시부모가 사준 집에 살면서 시어머니 십여일정도 손녀보고 싶어 가있었더니 은근히 싫어하고

 

저참 못된 시누이 맞죠? 올캐가 어떤행동을 하든 상관하지 않고 남일 보듯이 해야하는데 에휴 여기 이런 글 올렸다가 욕 실큰 얻어먹겠네요. 각오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