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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받지 못할 사연...


BY 누굴 원망 2007-12-19

저는  서른 초반의  아줌마입니다...  주위에  친구가  많았었구요.  지금은  나름데로  왕따가   되여  있네요...  어떻게  보면  저절로  죄인 취급을 하고  저절로  친구들을   멀리 하게  된거였어요...


친구들은  뭐든지  저한테  다  털어 놓으려고  했고요... 친구 중에  이성 친구도 많아요.
그 들의 뭐든지  저는  다  들어 주었고... 또  다  해결 해 주려고  노력 했었어요.

그 만큼  친구들에게  인정을 받는거였죠.

 

물론  동창쪽 친구,  사회생활중 사귀게 된 친구  등등 여러편이였죠.

그러다  같이  휩슬려  모임을  자주하다보니  서로서로  소개 해주게 되여서   친구가  친구  되고   친구의  친구가  친구  되게  되더군요.

 

 

일은 이렇게 시작 된거였어요.

 

제게  이성이고  미혼이였던   친구애가  있는데요...   저랑  아주  꺼리낌 없이  뭐든  말하고  뭐든  상의 하고...  저의   어떤   일이든지  발 벗고  나서서  해결 해주고 < 해결사 >ㅠ.ㅠ     심지어는  제가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때  밤 세며  위로해주고  살펴주고 했었죠.

 

저의  또  다른  친구는  이혼녀 였고  마음씨  착하긴  착한데...  이혼 후  사생활이  좀  난잡한 편이 였죠.   물론  주위의  몇몇  친구들은  다  아는 일이였죠.

 

그러는  그녀가  그애를  사랑하게  됐다면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애와  결혼을  하겠다네요.

저보고  도와 달래요... 또  주위의  친구들보고도  도와  달래요... 

덧붙혀서   자기의  전  남편이  처녀  결혼을  했는데... 자기도  꼭  총각 결혼을  하겠데요.

 

저는  깨여 놓고  그녀보고  그랬죠.

그애는  완벽주의자인데...  니가  어떤  노력을  해서  앞으로  설상  결혼을   했다고  해도  결혼 후에  너의   과거를  알면   그  땐  일을  어찌  수습하려고   하냐고???

그애가   지금까지  너에 대한  인상  좋은것  같으니...

아님   시작하기 전에 기회를 봐서 그애에게  너의  과거를  다 말해서...

과거를   안  후에  결혼 말  나오는거랑은  앞으로  완전  다른  상황이라고...

하지만  말  못한데요...

시작도  하기전에 달아 나 버리면  어쩌냐고...

그러면서  <공략>을  들이 대더라고요...  보통 여자들이  하지  못하는 수단과  방법을  다 해서요...

물론  그런  일과   과정은   매일매일   그애의  전화를  통해서  하나도  빼여 놓지  않고   알게   되더군요.

심각하다고  느꼈어요.

그애가  당하고  있는  느낌도  들었구요... (둘 다  같은 친구인데도...)

주위의   다른  몇몇 친구는(재미거리나 생겼꾸나해서 덜떠있다고만 무책임자들)   그녀에게  대책을  대주고  있었구요.

 

그러던  어느 날 ...  그애가  절  찾아 왔어요...

먼저  사귀던  애가 (저가 다 알고 있는 사연)  회사생활에서  넘  남자친구가  많은것  같아서   신뢰감이  없어서... 갈라졌는데... 그녀가  지금도  자꾸  문자오고  전화 온다고...

어쩜 좋을지 모르겠다고...

지금   그녀들  둘중  어느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나는(먼저 여친)   넘 믿은이 안가고...   하지만  어리고  미혼이고...

다른 하나는(친구)   넘  순진하고  자기밖에 모른다고...(참 속는줄도 모르고)  생활력 강하고... 

집에서는  노총각으로  결혼 못한  큰 형 하나만으로  되였으니   너라도  빨리  장가 가 달라고  난리판이래요...

 

엄마가  지방에서  지금  찾아 나오셔서   빨리  누구든  데려  와  보라고  한데요... (사전에   엄마한테도  뭐든  상의 하는 친구임을  밝힘)

 

사건이 터졌어요...  지금은  후회가  가지만...   터지고 말았어요...

 

그애의  초졸함을  제가  보다 못해서   말해 버렸어요...  그녀의  과거를...

그앤 듣고 입을  딱 벌리더군요...  땅이  꺼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래요...

이미   정이  들때로  들어 버리고  있는 판에  왜 진작  말 안 해주고  이제야  말하냐고... 저를 원망하더군요...  왜 이제야  말하냐고...

말하지  말았을걸!!!

아니지  말해주는게  정말로  그애를  위해서라고   생각했었어요...

 

이제야  알았어도... 잘 고려 해보라고  했죠.

정말로  사랑한다면  과거는  과거니... 그런것  재쳐 놓고도  사랑한다면  그녀와  결혼하라고... 충고를  했죠...

 

사흘 후에  전화 왔어요...

이젠  그녀가  없으면  못 살것  같데요...  뭐에  끌려도  끌렸는지   자기도  모르겠는데   사랑하게  된것  같데요...

저가 그랬죠... 좋다고...  니가  달통을  했으니...  앞으로  어느 누가   너  앞에서  그녀의  과거를  들추면서  너를  비꼬아도   너가  사실을 다 알고  선택한  결혼이니...  니가  덮고  건너  가야  한다고...

그러겠데요...  제가  말해 줘서  고맙데요...  잘  살겠데요...

진심으로 축복해줬죠...

여태것  혼자 보내다가  진정으로  니가  같이  살고  싶은 여자를  만느게 되여  참말로  잘  되였다고... 

어느  누가  못지않게  깨알 쏟아 지는  생활 하라고...

 

양가  어르신들  만나서  날을  잡더라구요.

 

약혼을  했다고  축복해달라고  여기 저기  다니면서  친구들이랑  모임을  갖더라구요.

술기운에  친구중  누가  그녀에게 하는 한마디  < 너 앞으로  신랑만 보고  참고 잘살라야>...

그 애가  들었어요...  얼굴이 쭉 길게 처지더라구요...

그날  귀가길에서  둘이 대판이  났어요...

<너  얼마나  더럽게  놀았으면  그 놈이 그런말 하겠냐?!!  더러운년!!   저리 가!>

 

그날 이후  앞으로  쭉~~~  되돌이키지  못하는  상황이 되였어요...

결혼 날은  막 들이 닥치는 판인데...  (그녀가 재혼이니 처가쪽에서  상견래 하던날  바로 한달 후로  잡았기에)

 

제가   왜  말해줬었냐  하는 후회... 또  그애가  왜  말하면 말한데로  못하고  저렇게  좌절인가하는 원망감...  하지만  터진 상황...

 

당연히  저랑  그애랑  제일  가깝게  보내온  것을  아는 터라...  게다가  우리 둘이  이성친구라서  좀   의심을  산적도  있었으니...  

화살은 바로 저에게로...

그녀는  저를  찾아서  <왜  그애만  니친구고  나는  어쩌랴구  그랬나?>

할말이 없데요...

후회 막심이죠...

그녀는   저를 절대로 용서 못한데요...

그애를  찾아서... 나랑의  약속은 또 내앞에서 한  맹세는  어쩌고  그러고 보내냐고...  왜  그리도  소심하냐고... 사랑하기에  용서를  한다고...  다 덮어주고  데리고  잘  살겠다고  하고는  그녀를  괴롭히고  너를 괴롭히려고  결혼 다짐 했냐고...

그애는  그냥  두마디 <너한테 미안하다... 고맙다... 진짜  고맙다>

 

그러고  결혼 날은  결혼을  진행하고...  결혼 날   결혼 식장에서도 그녀는 술을 죽어라고 마셔대고... 그애는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고...  저녁에  친구들이랑  모여서   축회를  하는  와중에도  부부싸움...

 

물론  결혼식장에  전  참가 못했죠...

 

결혼 후에도 둘이 문제만  생기면(하루가 멀다하게 부부싸움)  그녀는 저한테 전화와서 입에  담지  못할 욕설...

넘 저만  난리하니 저도 몇마디 했죠... <내가 일러바친것은 잘 못했으니  용서하고... 또 내가 한말이  거짓도 아니고  다 너의 사실인데...  왜 나만 뭐라하니... 지금이라도  결혼전  니가  노력한만큼  더 진심을 신랑한테 대하면서  잘 꾸며  나가봐...  날 원망하는  정력이면   신랑한테  해주겠다...  잘살아줘~>

 

친구들  만느기도  겁나고...

용서를 받지 못하는  죄인이  되여  버렸어요...

다  제가  저질러서  된일이라  싶어요...

 

지금은 누구와도   연락 안 하고 살려하고  있어요...

친구들밖으로 잠적하고 살고파요...

 

이젠  그들이 어느날 어디서 또 어쨌더라하고  저한테  전해주는 친구들도  원망스러워 졌어요...

<니들은 남의 불행이 그렇게 재미있냐?>

<나는 정말로 괴롭다>

 

<얘들아~

제발 제발  행복하게 잘 살아 달라...  너희들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외치고 싶네요~!!!!!!!!!!!!!!!!!

 

제가 정말로 죄인인거죠?????????

 

어떻게 해야 용서를 받을수 있죠?

 

어떻게 해야  용서를  받지 않고도... 제 맘이  편해 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