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고민이있을때마다 여기에 들러서 글올리고 나면 속이 후련해지고 여러 님들의 격려섞인 글..그리고 내가 모르는 경험담에 대해 친절히 말씀해 주셔서 정말 큰힘이 되고 이렇게 또 스트레스가 풀리는것 같아요..
오늘 저보고 애들 학원 안보내고 6살이될때까지 유치원 안보낸다고 아동학대라고 말했던 5년지기 친구와 인연을 끊었습니다.일부러 그러려했던건 아닌데 나도 내 소신을 밀어붙이고 그 친구도 저를 우물안 개구리취급만 하다보니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그래도 5년동안 알고 지내면서 힘들때 말벗도 되주고 같이 찜질방도 자주가고 애들이랑 같이 밥도 먹으러다니고...5년동안 좀 많은 일이 있었겠어요? 오래사귄 애인이랑 헤어질때처럼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고 지금이라도 전화해서 미안하다고도 하고싶고 만나고도 싶지만...아주사소한 생각의차이인데도 불구하고 그게 그렇게 돼 버렸네요...
아무것도 아닌일로 이렇게 까지 될줄도 몰랐구요.
어디서 어떻게 살던 나와의 좋은 기억만 가지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나중에 길에서라도 마주쳤을때 기분좋은 미소라도 한번 날릴수있는 나와 그친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