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살이 되는 우리 딸아이가 피아노 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학원엔 컴퓨터가 2대 있다고 하더군요.
한대는 잘은 모르지만 피아노 연주하는거랑 컴이랑 연결해서 쓰고
또 한대는 기다리는 동안 잠깐잠깐 애들이 하는 컴이 있대요.
근데 문제는 울 아이가 검색하는 그 컴으로 야동을 보았나봅니다.
누가 일부러 깔아놓았을가 없겠지만...
자세히도 봤더라구요.
집에 와서 별 얘기없이 있었는데 잘려고 누우니 애가 그런말을 하더군요.
학원에서 이상한거 봤다구요.
아줌마랑 아저씨랑 옷 다 벗고 아저씨가 아줌마 똥x에다가 고추를 넣었다 뺐다 했대요
그리고 아저씨 고추를 아줌마가 먹었다구요.
징그럽대요.
그 말을 듣는 순간 너무 당황해서 뭐라고 대답 못했어요.
그냥 너무 티나지 않게 그래...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얘기로 화제를 돌려버렸어요.
그 후로는 그것에 대해서 말은 않하지만 다시 또 말을 하면 뭐라고 대답해줘야 하나요?
학원 선생님께는 제가 따로 전화를 드려서 말씀드렸더니
아이들이 이것저것 검색해보다가 저절로 깔린거 같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그게 선생님 잘못은 아니니 다음부터는 신경좀 써달라고 했어요.
울딸한테 따로 무슨 얘기를 해줘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