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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형편에 과외라니...


BY 부르크뮐러 2008-01-15

 

우리집 형편은...요...

 

서방님이 강사+학원을 하는데,,,생활비로 주는돈은 없습니다.

(잘... 될...날만 기다리고 있져... 아직도 공부중이라서~~)

 

제가 벌어서 살림을 합니다...시엄니 용돈, 작은애 어린이집, 큰아이학원...

요즘은 도시가스 비도 20만원이 넘고..

 

저는 평범한 월급쟁이.. 연봉 2000정도...

 

매달 50~100만원씩 적자!!

(이 부분은 내가 살림을 잘못하는거니,,, 누구탓을 하는건 아니구요...)

 

어제밤에 뜬금없이 서방님이 큰아이 과외를 시킨다는 검니다..

1주일에 5일 2시간씩 3~40을 준다는데,,,

과외 시세로는 일주일에 2~3번 1시간씩 해서 최하 40만원 아닌가여?

울 서방님...이 대학생이 전문 과외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기가 운영하는 학원(체육관) 학생의 동생이라는데...

괜시리 아는 사람 이랍시고, 서로 불편한 사이가 되지는 않을런지..

 

질1) 우리집 형편이 형편인지라 제가 과외 시세를 잘 몰라서,, 얼마나 하나여?

 

질2) 서방님은 꼭 5일을 하지 않더라도 하루에는 2시간씩을 하겠다는데,,,

집중하면 20분인들 상관없을텐데,,, 2시간씩이나...이게 적합할까여?

1시간도 충분하지 싶어서요~

 

 

큰아이의 상태는 .. 지금 5학년이지만 학습능력, 기본생활이 3학년 수준이져...

이 아이의 공부가 무엇보다 필요한줄은 알지만,,,

꼭 우리 살림에 무리를 한다는 것만 불만이 있는건 아니구요,

공부하자고 아무리 과외를 쓴다해도 공부할 아이가 아니라는거져...

보통 다른아이들이랑 같이 나가는 학원교육은 선생님들이 못한다했구요~

지금도 다니는 학원이 있기는 한데,, 거기도 가기 싫다고 매일 전화를 해댐니다..

 

차라리 그 돈 40만원으로 가족끼리 맛난거 먹으러 다니고

여행다니고 하는게 낳지 않을까여?

내가 보기에는 큰 아이한테 제일 필요한 건 안정된 정서, 부모 사랑... 뭐

이런거 같은데,,

 

울 서방님은 아이들이랑 놀아주는거,, 외식하는거 거의 없습니다.

 

보기만 하면, 호통을...

(샤워해라, 공부해라, 장난치지 말라...등등)

 

사랑하는 방법으로는,,, 밥먹을때 맛있는건 애들먼저 주는거죠~

옷 사주는거,,말고~~

 

질3) 이런 아이가,,, 과외가 꼭 필요할까여??

 

 

매번 아이 아빠랑 의견이 안 맞아서...

참...난감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