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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한 말대꾸...


BY 며늘 2008-01-17

저희 시아버지 맨날 너 너희 친정에서 재산 좀 있다고 잘난척 하지 마라.

너 너희 부모님이 재산 줬다고 그거가지고 행여나 유세 부릴 생각 말아라

xx(저희 신랑) 누굴 만났어도 그정도는 받았다.

거의 갈때마다 그소리십니다.

유세요???? 저희 부모님 10억이 넘는 아파트를 주셔놓고도 행여 애들이 그걸 팔던, 그거 전세주고 다른데 나가 살던 절대 간섭하지 말자고 서로 입단속합니다.

저요?? 저희 시아버지만 아니면 저희 신랑에게 아무런 불만 없는 사람입니다.

째끔 게으른거, 째끔 말 안듣는거 다 참을 수 있습니다.

물론 아파트에 대한 말은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으며, 저희 신랑 근무지가 옮겨질때마다 20평대 아파트로 전세 살며 따라다녔어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구요.

그랬는데 시아버지 툭하면 저러시니 정말 넌덜머리가 나더군요. 결혼한지 5년이 넘었는데 저소리시니...

 

해서 또 누굴 만나도 그정도 받았을거다. 니가 준거 별거 아니다. 라시길래 말대꾸 했네요

에이~ 아버님 저나 친정이나 아범 마음편한걸 최우선으로 생각하는데 그럴리가요. 그리고 아범이 저 말고 다른 여자 만나서 아파트 받았대도 그여자한테도 고마워했을거구요.

아버님 얼굴이 흙빛으로 변하시더라구요

5년동안 거의 삼일에 한번 신혼초엔 거의 매일을 2년간 갔고 갈때마다 그말씀이셨으니 족히 천번은 넘게 듣고도 남았을거에요. 진짜 사람 미치겠더라구요. 확 아빠한테 다시 가져가시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다음번에 갔을때 무슨 불호령이 떨어지실지...

저희 신랑은 그거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면 되지 라고 간단하게 생각하지만 전 정말 미치겠거든요. 이 일이 확대될시엔 시댁에 아예 안가버릴거라고 그랬습니다.

 

저희 시아버지 툭하면 저희 아버지께서 깨끗한 방법으로 돈벌지는 않았을거라는둥...

말도 안됩니다. 저희 아버지 순전히 당신 머리 써서 물론 남들이 보면 부동산 투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희 아버진 당신 필요에 의해 부동산을 매입한게 잘된거였고, 사업체도 운영하시는건데 정말 화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