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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저를 비하하는 말을 해요


BY 속상 2008-01-21

저와 남편은 올해 41세 외벌이 부부입니다.

 

그런데 올해들어 유난히 신랑이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며칠전에는 회사를 그만두고 개인장사를 해볼까도 심각하게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부서를 옮겨서 다시 다니기로 마음먹은 상태에요.

 

그런데 문제는 남편이 자꾸 저한테 짜증을 내고 제가 아무것도 할줄아는것(돈벌이능력을말

 

함)이 없다고 비하하는 말을 합니다.

 

글쎄요 지금 상태에세 아이둘(9살 5살)키우면서 10년 집에서 썩었더니 할줄아는것 없는것도

 

맞긴하지만 저도 집에서 남편이 벌어오는돈(연봉 세후 4천조금못됨)에서 김치만 먹고살고

 

외출잘안하고(외출하면 지출이 늘어나서) 10년동안 여행간것은 동해안 여행딱한번

 

그리고 4억정도 되는 집이 있는데 이것은 순전히 저결혼전 직장생활한 돈으로 재테크한

 

돈으로 순전히 혼자 장만 했는데....(그리고 명의도 남편명의로 해줌)

 

이제와서 제가 그리도 무능력한 여자 취급을 받아야 할까요?

 

반대로 남편의 상황은 직장생활 별로 능력없어서 힘들어하고.  시댁복잡하고(시아버지

 

4번재혼한 여자와 살고 있고) 며느리 혼자서 집사는데 잠깐 돈좀 융통할려고 빌려달라고

 

해도 나몰라라하고 며느리 의무사항만 내세우고 생일 제사 다 갖다가 미루려고 머리쓰고

 

.... 남편 결혼후 여자문제 (바람3번핌)  주식투자로 1억날리고.... 온갖효자에 지아버지 밖에

 

모르고...

 

글쎄요 누가 능력 없는걸까요.

 

예 저 지금상황에서 능력없는것 인정합니다.

 

하지만 결혼전 아무리 능력 있어도 결혼후 두 아이 키우느라 10년 썩은여자가 능력있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남편은 제가 도깨비 방망인지 아나봅니다.

 

금나와라 뚝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