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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 어떠세요?


BY 길벗 2008-01-21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실이 막막하긴 하지만...

 

가계부 꼬박꼬박 쓰지만 돈 다 어디쓰냐고 구박하는 통에....3개월전부터 통장관리 남편한테

 

넘겼습니다....결혼 15년차지만...아직 남편 월급내역 제대로 받아본적 없구요...

 

그저 통장에 들어오는 돈만 아끼고 아껴서 섰씁니다...

 

2002년부터는 저도 맞벌이 해서 생활비에 보탰구요...

 

3개월전부터는 남편이 세금하고....보험...애들 교육비만  지출하고...생활비는 한푼도 보태지

 

않았습니다...

 

남들은 결혼 15년이면 비자금도 모았을텐데...제 통장 잔고는 겨우 몇 만원정도입니다...

 

성격차로 자주 싸우고 한번 싸우면 오래갑니다...

 

오늘 무심코 문자메세지를 봤는데...10월22일 보험회사 대출내역이 있더군요...

 

화가 나서 어디다 썼냐고 물으니까...시동생 빌려 줬답니다...

 

애들 통장까지 톡톡 털어서 말입니다...

 

시누이 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시동생이 법적인 문제 해결하느라  큰돈이 필요해서

 

남편이 일부 금액인 1000만원을 해줬답니다...

 

참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옵니다...

 

이런 남편과  계속 살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