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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이나서요


BY 나아짐 2008-01-27

아랫층에 새댁이 이사를 왔는데  여간 예민한게 아니라서 정말 짜증지대로 입니다

 

우리는 막내가 중2 고3 딸만둘입니다

요즘 방학이라 밤11시에도 잠을안자고 티비를 가끔봅니다

몇일전에 밤11시 거의 다 되가는데 막내중2 딸이 티비보며 깔깔 웃었읍니다

 

아랫층에서  천정을 마구 치더군요

전 딸에게 조용히 웃으라고 했는데 딸이 "엄마 내집에서 티비보면서 웃지도 못해? "이러면서

티비를 끄고는 방으로 들어갔네요..

 

빌라가 오래되서 아랫층까지 웃는소리가 들렸나봅니다

그런데 걸핏하면 천정을 두들겨서 기분이 나빠오네요

 

본인들도 씽크대 쾅쾅닫고 방에서 자다보면 아랫층에서 쿵쿵걷는소리까지 다 들리는데

본인들은 그러고 맘껏살면서 윗층에게 천정치는건 너무하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가서 한마디 할까 했는데 ...서로 얼굴붉히며 살걸 생각하니 참았습니다

앞으로 2년을 살아야 이사가는데 참....신경쓰여서요..

걸핏하면 천정두들기는거  이거 어떻게 해야할지... 우리가 뛰는것도 아니고  ...

뛸사람도 없구요...

접데는  그날따라  일찍일어나서..

큰딸하고 새벽에 6시에 얘기를하다가  큰소리로 웃었더니 또 천정을 마구 치더군요

다른집들은 애들이 뛰어서 그런다지만 우리집아랫층은 웃는소리만 들려도 천정을 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