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아이는 올해 9살 입니다.
남들은 9살정도면 혼자 학원알아서 가고 해서 맞벌이도 하는집이 많은걸로 압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 큰아이 혼자 두고 맞벌이 할 엄두도 못냅니다.
아이가 스스로 시간을 보면서 몇시까지 학교가고 학원가고 스스로 시간조절을 못합니다.
시계는 볼줄 알아요
예를 들어 학교를 9시까지 가야하면 지금 8시 40분이면 9시까지 도착할려면 어느정도 빨리
행동해서 준비 해야된다던가 스스로 준비하고 조절을 못합니다.
이것까지야 어쩔수 없다 치죠(어리니까)
그런데 문제는 제가 학원이나 학교에 몇시까지 갸야하니까 지금 준비해라해도 말을 안듣고
자기가 하던일 즉 블럭을 가지고 논다던가 하던일 열중하고 한두마디 해서는 꿈쩍을 안합니다.
좋은말로는 10번을 반복해서 말을 하건 20번을하건 자기하던 일만 집중해서 합니다.
이것도 하루 이틀이죠 번번히 학원지각합니다.
아이가 행동자체가 느립니다.
양말을 신어도 양말귀가 다 맞아야 하고 신발을 신고 가방챙기고 하는 모든일 자체가
느려터집니다.
그래서 항상 미리미리 말해서 30분전에 준비를 해도 결국은 5분 10분 늘 지각을 합니다.
집에서 출발할때 늦었다고 말해도 학교가는것을 집에서 내려다 보면 빨리 걷지도 않고
꿈틀꿈틀 천천히 걸어 갑니다.
그런데 매번 좋은말로는 말을 죽어라 안들어요
정말 너무너무 속이 터져서 죽겠어요
오늘은 방과후 수업이 있어서 10분전에 보냈더니 또 똥이 마렵다고 되돌아와서 똥싸고
가고 결국은 또 30분 지각해서 선생님께서 전화하시고..
조금전에 태권도 피아노 가는데 설겆이 하면서 몇분이니까 준비해라 했더니 "예 다했어요"
하길래 준비한줄 알았더니 설겆이 다하고 보니 하나도 준비안하고 레고 조립하고 있네요
고래고래 욕하고 소리지르고 두둘겨 패서 보냈어요
아 정말 속터지는 우리 아이 어쩌면 좋을까요?
설득을 해보고 시간약속은 꼭지키는거라고 말해도 소용없고....
준비하라고 좋은말로 학원간적이 거의없네요...
매일 채근하고 꿀밤맞고 겨우겨우 준비해서 갑니다. 거의 80%로는 지각 입니다.
학교나 학원가는것은 좋아해요.
아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