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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가면쓰고 살아야 할까요?


BY 모르것네 2008-02-22

세상 모든 사람 먼지털어 안나오는 사람 있나여

 

왜들 남의 말들은 쉽게 잘도 마니마니 하고들 다니시는지

 

참 기분 더럽습디다

 

저는 친한다고 생각한 동네 친구와 언니 딱 몇사람에게 제 속내를 얘기하고 살아져여

 

근데 어느날 잘 모르는 사람이 저에게 제얘기를 하면서 그집이 그렇다면서 힘들었겠다

 

정말 어이없고 물론 제가 말을 한 것이 미친짓이져

 

근데 이럴줄 몰랐네여

 

내 얘기를 어떻게 썰어서 어떻게 요리하고 자기들끼리 씹어댈지

 

정말 다 꼬라지 보기 싫어져버렸네여

 

이 동네를 확 뜨고 싶기도 하지만 그게 쉬운일도 아니고 싸울 수도 없고 복창은 터지고

 

저도 남얘기 하기도 합니다만은 그래도 좋은 얘기도 아니고

 

남의 집 가정사 가지구 18!밀려오는 배신감과 더욱더 비참하고 초라해지는 저 자신이

 

가장 미워 죽겠네여

 

세상살이 속이 썩어 문드러져도 아닌척 예쁜척 잘난척 그러고 가면쓰고 사라야 하느건가여

 

같은 여자라서 친구라서 언니라서 믿고 속내를 얘기한 제자신이 멍청한 건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