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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땜시


BY 사과 88 2008-02-22

자꾸 영어로 되서 요

그래서 결국 3월 1일날 만나기로 했는데

오늘 전화온 내용은 많이 빠지는 관계로 올 추석에나 만나자는 겁니다

설 명절에 아버지왈 구리에서 명절세는 저희에게 전화헤서 한다는 말

다를 바쁘고 귀한 사람들이니 만나고 싶으면 빨리 와라

그랬거든요

평생에 아버지와는 인연도 없고 관계도 없는 제가 그런 얘기 들었을때 제가

아무리 자존심이 업기로 신랑 데리고 달려갔겠습니니까

아무리 미워하지 않으려해도 아무리 원망하지 않으려해도

이제와도 받아들이려해도 이해할 수 없는 아버지이네요

평생에 첨 만나볼 동생들고 궁금했고 암튼 가슴이 아프네요

저는 저르 키워준 할머님도 배신하면 안되고 아버지가 자꾸 연락오는데 모른척하기도 그렇게 참으로 난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