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인데 집값이 안올라요.
대도시지만 새아파트 빈집도 많고
산업이 부실해서 인구가 날로 준다고 하니
앞으로 집값 오르기도 힘들것 같구요.
2년전에 대출 많이 안고 샀는데 집값은 제자리 입니다.
지금껏 대출 이자만 500 도배 장판비 100 부동산 수수료 50 판다면 또 50..
취등록세 100~150(정학히 기억 안남) 이사비까지 합한다면
여기서 1000 가까이 손해보고 나갈것 같네요.
에휴~
남편 월급 겨우 160인데 100도 아니고 1000씩이나..
사실 교통만 좋았지 겨울에 햇볕도 전혀 안드는데다
철길 옆이라 소음 먼지 심하고해서 더이상 오래 살기도 싫구요.
첨 이사와서 후회가 되어 엉엉 울었던 집이죠.
어떻게 2년을 버티었나 모르겠어요.
대출금 조금이라도 더 갚으려고 이 악물고 살았던 기억만.
제 생각인데 더이상 오래 살거 아니면
여기서 그만 집을 팔고 대출금 갚고 다세대 전세로 옮기면
여유돈이 4천만원이 남는데 이걸 은행에 넣어두면
단돈 얼마라도 이자가 붙을테니 그게 나을것 같아서요.
다세대 전세는 2천만 주면 방 두칸에 욕실과 주방이 딸린
마당있는 주택으로 갈수가 있어요.
다세대라고 해도 2층에 주인 살고 1층에 세입자는
2가구뿐이라 크게 불편한것도 모르겠고
사실 아파트 살아보니 마당있는 1층 집이 애들 키우기도 좋았고
저두 살기가 편했던 기억이 있어 다시 가고 싶기도 하구요.
사실 남편 직장도 불안하고 애들은 하루가 다르게 크는데
월급도 작고하니 매달내는 이자도 이젠 무시 못할것 같아요.
원래는 여기 집을 팔고 수도권으로 옮겨 보려고 했는데
그러면 장기간 지금보다 더많은 대출에 허덕이는 삶도 고단할테고
집만 있지 현금 한푼 없는 불안함이 더 싫어서
지금은 거의 포기상태나 다름없어요.
거기가나 여기사나 벌이는 비슷할텐데 굳이 옮겨야 할 이유도 없고
무엇보다 주위에서 다 말리네요.
박봉에 더 살기 힘들다고..
단순 생각에 집을 팔면 여유자금 불리고 이자도 그대로 남고(저축)
의료보혐도 3만원 줄테고 아이 보육비 지원도 더 받을테니
오히려 하룻빨리 더 재산을 불리는게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