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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아기 앞에서 매일 싸워요....


BY 슬픈맘 2008-03-07

이제 조금 있으면 6개월되는 눈치가 빤한 아기 앞에서 남편과 자꾸 싸워요.

컴퓨터 중독자 남편..........

신혼때부터 지금까지 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천번도 넘게 들으며 아기 낳으면 그래도 안할줄 알았어요.

오락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정말 빈큼만 나면 달려갈 정도로,

그것 아니면 이세상 어떤 것에도 신경을 쓰지 않을정도로 중증인데

그래서 전 남편이 정말 죽도록 밉고 지금처럼 몸과 맘이 정상이 아닌 상황에서는

정말 참을수가 없어요.

하루종일 아기와 씨름하다보면 저녁엔 정말 파김치가되고 밥한끼도 간신히 시켜먹거나

라면으로 떼울 정도인데 정말 아무런 신경도 쓰지않고 막말을 해데네요.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라 아기 앞에서 자꾸 목소리를 높여 싸우다보니

우리아기 인성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하고 두려우면서도 남편만보면 치밀어오르는 분노에

참을수가 없어요.

우리 아기 이런 엄마모습보고 맘 많이 상했겠죠.......

불쌍한 우리 아기......

차라리 이혼하고 혼자 키우는게 우리아기 위해서 더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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