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잘때는 천사같이 이뻐보이고 내가 어케 이리 이쁜것을 낳앗나
생각하면 나 혼자 대견해서 폴딱폴딱 춤추듯 미친짓을 한단다.
그러나...
그러나..
눈만 뜨면 재수없는거 딸 너는 알고 잇니?
눈만 뜨면 짜증내는 너!!!!!
너 사실 왕싸가지다.
엄마가 되서 이런말 하는거 나도 싫다.
하지만 왕싸가지 큰애야! 둘때애를 봐라
얼마나 상냥하고 인정이 뚝뚝 떨어지고 남을 배려하는지..
분명 둘다 내가 낳앗는데 넌 유전자검사를 받아보고 싶다.
넌 아마 내딸이 아니지 싶다 근데 불가시의 하게도 니 아빠
딸은 맞는 것 같다.
승질 사나운거 버르장머리 없는거 남 기분상하게하는거 일인자인거 보면
넌 분명 너네 아빠 딸인거맞다
바람도 안피엇는데 우째 나의 뱃속에서 나와까꼬 내속을 이리 뒤집니?
니가 없는 2박3일은(학교여행) 아주 좋은 날이엇단다
우린 맨날 화기애애한 날들을 보냇거든
3일만에 평화가 깨졋지만
지발 ..
웃고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