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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귀기 참 힘드네여...


BY 수수꽃다리 2008-05-04

두달전에   남편발령때문에  지방으로 왔네여. 이사오자마자  큰아이와 같은반아이가

같은동에 살아서  ,  그아이엄마와  자연스럽게 , 아니..  제가 막 들이대면서

억지로 친해졌습니다.. 자모회 모임이있거나, 운동회날이나,제가먼저 전화해서 언제가실꺼냐

같이가자~ 하면서  시간맞춰 함께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같은동에사는  다른 엄마들과도  , 식사도하고, 차도마시면서 ,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으며  친해지는 중입니다..

몇칠전에 운동회날   제가먼저  전화해서 언제갈거냐? 같이가자? 하며 시간을 맞춰

아파트앞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좀 있다보니  같이 차마셨던 엄마들과는  약속시간을 맞춰

놓고, 저에게는  연락도 없던것이였고, 운동회끝나고  점심을 먹을때도  저에게는 가자는 말한마디

안하고, 자기들끼리 가서,  나중에  아무일없다는듯이 물었더니, 고기먹고 왔다고하며 웃네여..

너무  서운하고 , 서글퍼서  남편한테 이야기했더니... 남편역시  속상해하네여..

그리고,  간단하게  간식할음식을 싸왔는데,  같은반아이아빠가  음료수만드는회사를 다닌다고

해서, 먹어보라던  야채쥬스를 나머지엄마들이 몇개씩 다 챙겨왔더라구요..

저만빼고  나머지엄마들한테만 다 돌렸던 모양이더라구여..

남편직업때문에  이사온것도 서글픈데..   이런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까요?..

어울리지 말아야할까요?

아니면  어느정도 거리만두고  지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