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1년째 남편은 늘 밖으로만 돕니다, 이이역이 연고이다보니 각종모임,경조사등 갈곳도 오라는데도 많아요.
신혼초에 이문제로 많이 싸우다 제가 지쳐 두손을 들은게 화근입니다, 노름은 하지 않으나 술은 엄청 좋아해요.술때문에 가족행사 명절때도 아침에 와서 술이취한채 제사만 지내요.
시댁에선 아무도 간섭하는 사람 없습니다. 술은 넘 좋아해 기본 3시가 되어야 집으로 귀가하죠.이때 들어와 저를 깨웁니다. 관계를 하자고요. 저두 직장다니고 아이들둘 먹고 씻기고 왜 안 피곤하겟어요.
남편의 불만은 늘 밤일이였습니다. 제가 일찍들어와 관계하고 같이 자자해도 들은둥마는둥
술이 센편이 아니라 늘 차,가게,술집에서 자고 들어와요. 경찰차를 이용하기도 하고요.
이런남편을 어느샌가 제가 포기하게 되던걸요. 그냥 아이아빠로 살자...
장사도 제가 극구말렸지만 억지로 제모르게 전세금을 빼내 월세로 돌리고 시작 했더라고요.
저한테 한마디 상의도 없이요. 이때부터가 시작이였죠. 장사가 잘안되니 생활비부터 시작해 가게 운영비까지 카드로 돌려막고 물론 제카드도 못쓰게 만들었죠. 일수에다 2금융에다 정말 점점더....
제비자금으로 제 밑이라도 갚고나도 아직도 빚쟁이가 전화와요. 그중에서도 더 기가 찬것은 시어른들돈 1억을 다른곳에 투자해 준다고 가지고 가 그 이자를 본인이 150씩 주고 있어요.
투자한곳에서 주지 않으니 말이죠.
결혼1 1년동안 제대로 된 직장을 다녀 본적이 없어요. 제가 임신한 몸으로 취직해 이날까지 먹고 살았죠. 우리동생 형님여기저기 돈 안가져다 쓴곳이 없더라고요.
그 돈을 어디다 지출을 했는지는 아무도 몰라요. 물으면 짜증부터 내고요.
이러듯 남편은 경제 개념이 없어요. 돈이 없어도 걱정이 없습니다. 자깃과 마누라들이 한달 우찌 먹고살아가는지 관심이 없지요. 맨날 좋은날이 올꺼다 입으로만 ...
낮에도 어딜 돌아다니는지 돌아다니다 밤이면 들어와 밥먹고 도 나가서 새벽..
오히려 저보고 나쁜년이라고 욕을 하데요. 자기를 이해 안해준다고
더이상 어떡해 제가 이해 해 주어야 하나요? 넘 현실감각이 떨어져요. 나이 50이 다 되어가면서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어요. 너무 정이 떨어져 같이 살기가 힘이 드네요.
첫아이는 5학년이고 적은놈이 6세라 가슴이 아픕니다.
전세금도 내앞으로된 빚갚고나면 한푼도 안남아요.
이쁜 아기 고래님? 동생이든 언니가 되든 제발 이야기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