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들보기 그저그런 평범한 가정이에요..
시작부터 왈가불가 말이많긴했었어도..
친정서 반대하던 결혼 치루고야 말았음다
첨엔.. 얼굴도 안보던 저희 친정어머니 결혼승락떨어지고부터는..
내자식이다 속도없으시지.정말 잘해주었습니다
살다보믄 티격태격안합니까?
정말 많이도 싸우면서 십년세월 견뎠네요
첨엔.. 랑이 술푸고 카드값날라오고 사는대 정신없더군요..
그담엔..시댁 티도 안나게 뒤치닥거리하믄서..정신이없더군요..
애들.. 크는대.. 세월이 저절로 키운다믄서..
2002월드컴 한일전하던날 ㄷㄷㄷ
울둘째 이개월댔을때인대요 랑이 큰애한테 하도 ㅈㄹ 거려서(티비앞서알짱댄다고)
제가 야밤에 애들 둘 데리고 오갈때가없어서.. 그냥 마트서 죽치고있었어요
애들..키우는동안 그렇게 나몰라라..
시댁일엔.. 눈이 벌게져서.. 사과한빡스 얹어놓음 배한빡스 얹어놓고 그래 명절나고
친정일엔.. 나몰라라~~
시부돌아가시기바로전에 추석다담날이 시부 생신이신대..통례로 추석날 미역국 먹고 그래살았었어요.. 그해도 그래먹고 오믄서도 별거아닌걸로 대판하고왔는대.. 화욜에 시부 생신날.. 갑자기 가잔거에요..
싸우고 화해도안했는대 가집니까? 거기다.. 미역국 끓여먹고.안녕히계시라 인사하고...평일 저녁에 삐죽 가기도 머하고..(사실 가믄 그냥가집니까??) 안갔더니..내쳐.. 패악이라고 절 잡아먹을듯 욕합니다
친정부모 생신날은..엄마껀..내쳐.. 나몰라라고 그나마 아버지 생신만 챙겨갔는대..
작년에 하도 드럽고 치사해서 생신(토욜날이엇어요) 돈도없고 안간다 했더니.. 낼름~ 잘댓다 싶었는지 시댁으로 내뺍니다..ㅠㅠ
이번생신에도.. 작녀에 못간겄도 미안스럽고(저희아부지 대문열어놓으시고 목빼기둘리셧답니다 작년에..ㅠㅠ) 그래.. 어버이날도 끼고 해서.. 어찌하나했더니..뜨는김에 두집다 갔다온다고.. 토욜에 시댁나섯습니다 가서..월욜도 어린이날이라 고날아침 서울가기로했는대(오전에 차떠야 차안막히지 연휴날 서울들어가는게 전쟁이자나요..) 이래저래 늦장피면서.. 점심때가 다대니까 점심먹고뜬다는거에요.. 아침을 새벽에먹은것도 아니고 10시에먹은 아침..12시에 점심해서먹고가믄..서울언제간다고요?
마누라 성질드러버서 팅팅점댔더니.. 설겆이통에 밥그릇 내팽겨쳐놓고.. 식구들 차에태우길래..어머니 인사드리고.. 제가 가기싫음 가지말아라.. 그냥.. 기차옆에 내려줌 애들이랑 갓다오마 했는대도 핸들붙잡고.. 들이박을듯이 운전해서 가더라고요.. 서울가서도..내쳐.. 내려만놓고.. 밥도안먹고 그냥가고요
제가 랑한테 이해가안대는것은요????
왜.... 저만 잘해야하는건지요? 시댁에 저만 올인해야하고.. 자기가 해야할 최소한의 도리는 왜안하는건지요? 저희 치정부모님 애초에 손놓고 오지말고 너희만 잘사라라..여기올것도 없고.. 맨날그래요..맨날 퍼주시려고만하시고요.. 그러면서 맨날 저만타박해요 저희랑...
저희.. 삼년전에 시부 생신날 글케 안가고..이혼도장까지 찍었엇어요..근대 울작은애 넘 서럽게 울어서..그래도 지아버지랑 사는게 낫지..글타고 패거나 도박하거나 기집질한는것도 아닌대..하믄서 접고살아요 저.. 그래 니 편한대로..대충맞추지..그래도 사람이다보니.. 이해안대는순간에 휙돌때도있고요
이번에도 글코 이번전에도 글코.. 항상 저보고만 이해해주길원하니 참 답답시려워요...
말도 점점 안하고(별거아닌걸로 말잘못했다간.. 또 트집잡고 그래요 - 문에 주렁주렁 달지좀말래서 저.. 어디 수납할때가있어야지..햇다가 됀통 한바탕 했었답니다)
시부 병원계실때.. 시모.. 공중전화걸러다니기 넘힘들하셔서..그땐 저 애들도 어리고 핸펀이 별로 필요없어서 어머니 제꺼 빌려가서 쓰세요.. 하고 빌려드렷엇어요.. 고로고 찾아온담에..한달있다간가 언니가 미국가게돼서 집도 팔고 전화도 끊고해서 ... 핸폰없으니 넘불편하대요.. 가기바로전인대. 그래서 언니도 빌려가서 써..미국갈때까정..(그래야 보름정도였어요) 그거 빌려줫다고 ㅈㄹ 거리길래 드러버서..언니한테 도로 찾아왔어요..그담에 또 시부 병원가셧는대 제 핸펀내노라고 랑이 그래서요..저안줫어요..그거줘야맞는건가요?????
횡설수설..ㅈㅅ하고요...
그래 대판후에.. 별로 말도하고싶지도안고..그렇다고 지잘못도인정안하고..(자기부모생일 글케 챙기믄..남에부모도 챙겨야하는거아닌지요? 여자는 하늘에서 뚝 떨어졋나요?) 말없이 이주자낫는대요
오늘 대뜸 시모 전화하셔서 오이따냐고 힘드니까.. 와서 저보공 김치하라하셧다니까 가자는거에요 시댁에.. 그래서 안간다햇죠..본인입으로 (생신)당일(물론 저희 친정부모생신칭한거겟지만요)아닌건.. 언급말라했거덩요) 중간에 다접고..가자믄 따라나서믄??? 올때 또 트집잡아..차몰고오믄서 드리박을듯.. (애들 뒷자리타고있다가 아래로 막굴러떨어지고 그래요) 운전하는차 타고와야하는대? 그거 가는게맞나요? 안간다 그랫더니 큰애 데리고 나서더만 한시간있다 전화왓더라고요 집인대 어디냐고 들어오라고.. 할애기잇다다니 대뜸
너가 이혼하고싶어하는거 같으니까.. 곰곰이 생각좀해보자네요 그러면서 애들은 자기가 키운다고(애클땐..정말..손끝하나 까닥안하더니... 이제와 클만하니 델꼬간다네요)
제가 그래서 이혼결정을햇나보지? 햇더니 그건아니라믄서..그러네요..그래서 제가 듣기 그런듯하다고.. 난 경제능력없으니 애들은 차후생각해봐야겟다 했어요..그리고 애들 이제와서 데리고간다고 소리질럿더니..애들이 어리믄.. 이런말도안했다네요... 아니 애들크길 기다렸단소리로 들리네요 전..
저정말 애들키움서 너무힘들었어요 살림도 손에안익은대다가 아무것도 모른채.. 시댁도멀고 친정도멀고 친구도없고..ㅠㅠ 그러더니 이제와..애들데리고간다하는대요
오만잡생각이 다들어요 친정부모님한테 말하기도 그렇고요..미리 걱정시켜드릴필요까진 없을듯해서요
어디 의논할때도없고..
남에일이다 쉽게 말씀들 말아주시고... 어찌하는게 좋은것인지
낼 시댁에서 오믄..다시 말해보자는대 전 어찌하는게나을까요?
오만정 다떨어진..랑..그래 너어디 혼자 애키우면서 살아바라..확~ 나가고도 싶어여 정말.............
선배님들 조언좀요..
전여.. 저남자를 이참에 확 눌러 엎어서 쥐고살수있는방법이있는건지?
이참에 확 뒤엎고.. 나와서 니좋을대로 살아바라..그러면서 저인생찾아야하는것인지?
당췌.. 판가름이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