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딸이 수학이 바닥권이라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과외를 몇달시켰습니다.
1월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다섯달을 했네요.
5월초에 본 중간고사 성적을 보니 수학이 54점입니다.
사실 딸아이가 수학을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랍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유독 싫어하고 관심이 없으니 점수가 당연히 안좋을수 밖에요.
학원을 계속 보냈는데 성적이 안오르네요.
학원숙제와 문제집은 나름대로 열심히 푸는데 기초와 이해가 늦는건지
참으로 보기가 딱합니다.
국어와 영어점수는 좋은데 수학은 정말로 안되나 봅니다.
본인이 안타까워 하는데 엄마인 저도 야단을 칠 수 가 없더라구요.
과외선생님을 새로 바꿔야 되는지 생각중이랍니다.
성적도 안 오르지만 과외선생님도 날짜를 잘 안 지켜서
혼선이 빚어집니다.
비도 오고 딸 수학성적도 그렇고 마음이 괜실리 그러네요.
수학잘하는 아이들이 부럽네요.
모두 다 잘할수는 없는데 제 욕심인가요.
그래도 60점은 넘어야 될텐데..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