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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하는 남편


BY 속상맘 2008-05-29

오늘 즐겨찾기를 정리하다 보니 남편이 또 채팅싸이트에 들락거리네요

 

전에 남편은 채팅한여자랑 외도하다가 저한테 걸렸구요.

 

그이후로 나이트에서 만난여자와도 사귀려고 하고 또다른 채팅싸이트에 만난여자와 또 동시에 3명의

 

여자와 관계를 시도하다가 걸린 전적이 있는 남자입니다.

 

그당시에 저한테 무릎꿇고 또다시 그런다면 인간이 아니다라는 식으로 다짐을 하기고 해서 용서하고

 

지금까지 살고 있어요

 

그런데 그사건 2년후쯤 다시 채팅시도 하려다 저한테 정통으로 걸렸었어요

 

그런데 한번의 전력을 용서했더니 적반하장으로 뻔뻔하게 나오더라구요

 

암튼 어찌저찌 해서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솔찍히 이제는 그부분에  대해서는 이제는 포기를 하고 살까 어쩔까 하는 생각까지 들고 너무 절망스러

 

워요.

 

그것도 집안 내력인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시아버님도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5번째정도의 여자와 살고 있구요

 

문제는 지금 재산이  거의 남편앞으로 되어 있어요

 

재산은 거의 제가 결혼전에 일구어놓은 부분이 90% 이상인데 부부로 살다 보니 어찌저찌해서

 

남편 앞으로 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저쪽으로 돌려 놓아야 겠지요

 

번번히 습관적으로 채팅하는 놈한테 내가 무얼믿고 재산을 맡기겠어요

 

이제는 하도 질려서 뭐 별다른 감흥도 없네요.

 

하지만 기분이 씁쓸합니다.

 

이런는것 뻔히 알면서 초롱초롱한 두아이들 생각해서 전 살짝 눈을 감으렵니다.

 

이인간 어떻게 복수할까요 제 팔자도 참 기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