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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치겠어요


BY 머리아파 2008-05-30

미치겠습니다.

이럴때 어찌해야 하는지 좀 도와주세요

저희가 빌라를 하나 계약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지방에 있는 관계로 지난 금욜날 신랑이 보고 괞찮은거 같다하여 계약을 하기로

했습니다. 중개업자가 그날 바로 계약금을 걸라 하여 100만원을 먼저 송금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제가 보러 가기로 하면서 오전에 500을 마저 입금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집을 보니 다른건 그런대로 살만한데 채광이 완전 지하실 수준이었습니다.

저희는 아이들도 아직 어려 제가 그걸 중개하시는 분에게도 확인했었거든요.

그때 그분이 아주 환하진 않지만 그런대로 괜찮다 하시더군요. 그런데 이건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하루종일 불키고 살아야 할 정도더라구요. 거실창을 여니 옆집이 코앞이며

여름엔 문도 못열고 살겠더군요. 제가 신랑에게 난리를 쳤습니다. 그랬더니 신랑이 전날엔 날씨가

흐려서 그런가부다 했다네요. 중개하시는 분도 그래서 더 그렇게 보인다 하고....

전세면 2년 참고 살겠지만 이정도면 나중에 되팔때도 문제가 되겠더라구요.

사실 이건 불법이지만 저희는 주거로 계속 살집이었기 때문에 주인이 1가구 3주택인 사람이라 세금

문제로 그런다며 처음에 다운 계약서를 써 달라 하더군요. 집상태를 몰랐을땐 그런가 부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신랑이 제 대신 대리로 1억100의 집을 6천9백에 계약서를 작성하고 나머지는 현금

보관증으로 했다네요. 집을 제 명의로 하기로 했거든요. 글고 계약서에 자기 지장을 찍었답니다. 

제가 쓴 계약서는 아직 없구요. 이건 잔금 시점에 계약자 본인이 정식으로 제대로 하는 건가요?

그조건으로 시세보다 싸게 해주는거라 해서 그런가부다 했죠. 그런데 확인해 보니 시세만큼 다친 금액이더라구요. 그때 왠지 당한 느낌이랄까....물론 성급했던 저희도 문제가 있었지만 너무 화가나서

중개하시는 분에게 전활해서 따졌습니다. 제가 분명 저희가 주거할 집이라 했는데 채광이 이정도면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 내가 확인하지 않은것도 아닌데 이게 뭐냐? 등등  계약 해지에 대해서도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자기가 책임지고 다시 재매매를 하시겠다 하시더군요. 손해 안보게끔 하시겠다면서요. 

그런데 울신랑이 중도금을 6월2일에 천만원 나머지는 6월13일에 처리하기로 계약서상에 썼다 하더라구요.

그날짜까지 다른 매수인이 생기면 다행이지만  이런 상태로 계약을 했다가 중개하시는 분이 나중에 나몰라라 빠져 버리면 저희만 당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제가 확실하게 하기 위해 오늘 전화해서 그랬습니다. 이상태로 계약을 하면 저희가 손해보면서

다운계약서 못한다. 실거래가로 하겠다 했습니다. 재매매를 내논 상태기 때문에....

그랬더니 이 아저씨가 소리소리 지르며 첨에 그렇게 하기로 계약을 했으면서 그런다며 난리를

치시는 거예요. 그건 집이 맘에 들었을때 상황이고 이건 어쩔수 없이 계약해야 하는 상황인데

저희가 왜 그래야 하냐고 했더니 그럼 고소를 하던지 말던지 하라 합니다.

물론 감정이 상해 그렇게 말했다며 나중에 미안하다 사과 하시더군요. 저희가 실거래 계약서로

버틸경우 계약의 성사는 어찌 되는지 ....또 중도금을 넣지 않으면 저희 쪽 계약 위반이기 때문에

일단 넣고 잔금 치를때 또 이 난리를 쳐야 하는지 .....저희는 계약을 하지 안겠다는게 아니고

단지 첨에 다운계약서 약속은 했지만 지금은 그렇게 못하겠다는건데 이걸 법적인 문제로까지

갔을때 어느정도의 처벌을 받는지....정말 속상합니다.  저는 이게 법적으로 까지 가도 다운계약서는

못하겠습니다.  그냥 벌금내고 말지....여기 저기 알아보니 실거래 신고 위반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계속 저희가 그렇게 버티면 그쪽에서 어찌 못할거라 하는데 ....

이런 경우는 첨이라 대처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저씨는 담주 월요일 까지만 기다려

보라 하는데 속상해 미치겠습니다. 신랑도 저한테 계속 미안하다 하고..사실 신랑 잘못만도

아닌데...확인하지도 않고 처리부터 한 제 잘못도 있는데 계속 저한테 미안해 합니다.

도와주세요. 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