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학교에서 "찾아가는 문화마당"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있어서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 강당에 모여 음악감상을 하게되었다.
담임들과 교장 교감선생님들은 아이들이 떠들까봐 노심초사 하였고
학부모들은 뒤 쪽에 앉아 음악감상을 하는데
내 옆에 아이 둘을 데리고 앉은 여자가 오자 말자 딸에게 계속 말을 한다
스타킹도 안 신은 다리을 꼬고 앉아 음악을 좀 안다는 식으로 아이에게 지껄여 대서
계속 쳐다 보아도 완전 무시
연주가 시작되었건만 " 누가 잘하는것 같아?" "알레그로가 무슨 뜻인지 아니?"
"이 곡 알지?" 하니까 아이가 가수 누가 불렀다나 (아이가 아예 노래를 부른다)
아이들 둘이 계속 떠들어도 그 여자 몸을 옆으로 흔들며 고상을 떨고 있어
도저히 음악에 집중 할 수 없어 " 야들아 입다물어!! 라고 세 번 말해도
아이들은 계속 떠든다(7세 6세 정도 남매)
열 받아 나와 버렸다
꼴불견이라는 걸 정말 모르나?
내 꼬라지를 알자 ! 정말 그렇게 살고 싶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