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아줌씨들보면 재테크해서 평수늘려가던데.. 전 정말걱정이네요 둘만 낳고 말려고 했는데
모유수유중 셋째가 들어서버렸네요 요즘 알다시피 아이키우는데 돈이 장난이 아니잖아요 살림이 넉넉한것도
아니고 남편벌이로 셋키우기가 겁나네요 걱정만 됩니다. 아이를 지울까 못된생각도 참 많이 했네요
결국 두리뭉실하게 키우자싶어서 낳기로 결정은 했는데 정말 걱정이네요 저축은 꿈도 못꾸네요
얼마전에 넣은 아이들보험과 뉴라이프케어보험 이게 저축의 전부인것같아요 노후대책은 꿈도 못꾸는 제 현실이
슬퍼져요 늙어서 자식들한테 짐같은 존재가 되는건 싫은데 저는 언제쯤 형편이 나아져서 노후대책을 할수있을까
긴 한숨만 나오네요 저 처럼 사는사람이 또 있을까요? 한심한것같아 요즘엔 제자신이 싫어지네요 자꾸 우울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