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1차다 딸 둘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
먹고 사는거 걱정 안하고 산다.
요즘 세상 돈 걱정 안 하고 사는것만도 다행리고들 하겠지.
사는것이 어찌 돈만으로 살겠나.
난 항상 남편에게 가정적이지 못한게 불만이다.
자기 자신만 생각하지말고 식구들먼저 생각해주면 안돼나 ,오로지 자기 하고싶은일만한다.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보내면 좀 좋아.
식구들과 보내는시간은 딸랑 밥 사 주는일 자기가 해야할일 돈 벌어다 주는일 그것잉다.
주말이면 자기 는 자기대로 우린 우리대로 완전 남이다.
말수도 없다
집에 오면 쇼파 고정자리잡고 리모컨 조종하다 싫증나면 컴퓨터로 노래 다운받고 ,그리고 훵 운동하거 간답시구 나간다.
정말 살기 싫다.
애들때문에 버티고 있다.
어지해야 하나 답 답 하다.
오늘도 점심먹고 나가 아직 아니들어왔다.
나두 이제 미련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