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이 정답일까?
이곳에 오면 갖가지 사연들이 많다..
돈..시댁문제..남편..아이들..
실랑은 참 착하고 성실하고 시댁도 재산은 없어도 참 좋으신 어머니
그런데 저희는 사업을 두번 실패를 하고 지금 너무도 힘들어진 상태입니다
얼마전에는 사기도 당했구요
정말 힘든게 무엇인지.. 저밑까지 오고야 말았읍니다
카드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분하고 억울하고 정말 이6월은 저에게
아니 저히에게 너무도 가혹한 계절입니다
내 잘못으로 후배에게 돈을 빌려주었는데 실랑모르게요
그 후배 야밤도주하고 그 댓가는 너무 큽니다
우리실랑 할수없다고 지난일은 잊고 얼른 닥친 문제먼저 해결하자고
저를 오히려 위로하는데 전 미치겠읍니다
실랑에게 미안하고
이게 고통이구나 이런 생각에 정말 숨이 막혀 죽을것 같아요
둘다 직장나갑니다
어제부터는 낫에 일하고 새벽에 4시간하는 일을 둘다 시작했읍니다
잠을 못자서 그런지 넘 피곤하지만,, 내가 힘든건 실랑에게 미안하고 한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얼른 일해서 갚아야 하는데 ..맘속에는 아직 분노때문에 감정조절을 못하고
가슴이 터져나가는거 갔읍니다
여기보면 실랑..아니면 시댁때문에 고통받는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어떤 것이 정답인지
저처럼 경제적인것이 많이 차지하는것이 더 큰문제인지 혼란스럽고 그럽니다
사는게 참 만만하지 않네요
얼른 이길고긴 터널에서 나갓읍 합니다
다시 웃고 하는날이 얼른오길 기도해봅니다
하지만 분노는 어떻게 하질못합니다
불면증도 생기고 ..이분노때문에 가슴에 멍이듭니다...
실랑에게 너무미안하고 힘들어하는 모습보면 아음이 너무아픕니다
우리 아들에게도 미안하고
다시 일어나려 합니다
다시 웃는날까지 열심히 뒤돌아보지안고 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