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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을 한다는것


BY ㅎ.ㅎ 2008-07-12

난  남편과  밤에  같이  나가서  술마시는게  싫은데

남편은  주에  두번 정도는  나가자구 한다

십오년  넘게 사니  할말도 없구

난  엑스필 한병만  가시고  한두시간  앉아있는 사이

남편은 생맥 천오백정도  마시는데 

남편은  항상 서두가  나의  단점을  말하는데  시작되어서

그렇게  말하는게  싫다구하면  그럼 무슨말을 하냐구 그런다

장점보구 칭찬하면 되지  하닌까  장점이  없단다

너무  개인주의다

오늘은  나가서  안마시면 안될까  하면

화를 내닌까  어쩔수없이  나가게  되면

또 습관처럼  또  나의 단점을  이야기한다

밖에  나가서  외식 한번  안하면서  술은  같이  마시자는데

난  술  안좋아하는데  집에서  마시자구 하면  싫다구하구

  꼬옥  자기 기분에 따라  맟추어 주어야  하는게

십수년이  지나니  이젠  진짜  싫다 

어젯밤에도  억지로  나가서  마시는데

내가  자기하는 일에  도움이  안된다며

나의  인간관계에  대해서  이야길 하면서  나보구  허당이란다

남편이  얼마전  나에게  부탁한일이  있었는데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친정이나  친구들에게  폐를 안끼치구 

살려구하는  신조가  있었고  안끼치구  살았다

그들이  나에게  부탁할땐  금전관계가  아닌이상  들어주었구

그런데  남편이  친정이나  친구들에게  부탁을  하구  폐를 끼치라구 한다

우리는  번만큼  세금을 내면  되구  못낼  처지도  아니어서

부탁  못한다구했더니

나처럼 속편한 사람이  없다며  지구상에  제일 행복할꺼란다

어젯밤의  이야기한  내용중일부다